【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15일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식을 차례로 방문했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렸을 때 집 앞 작은 냇가에 얼음이 얼면 친구들과 썰매를 타며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개장한 겨울철 레포츠 시설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서는 아이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개장식이 끝난 뒤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타러 온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고 함께 타보기도 했다.

두 곳 레포츠 시설은 이날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이용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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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SK아트리움은 전문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력 및 안정화된 예술 활동 환경 마련을 위해 ‘경기문화재단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지원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주단체에게는 안정적 제작환경 조성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은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며 지역주민에게 우수 공연서비스 제공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그 사업의 목표가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해당 사업에 지원할 전문예술단체를 예년과 달리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과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단체로, 지역 제한 없이 전문예술단체는 지원 가능하다.

다만,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경기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우대사항이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지원하며, 선정여부에 따라 확정이 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단체가 문화예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안정적인 예술 환경 마련으로 지역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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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영상·미디어 분야 전문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디딤돌 ‘경기도 영상 아카데미’가 새해 보다 내실화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경기도는 내년 1월 개강하는 ‘제6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에 참여할 20여 명의 도내 청년을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영상 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6기 프로그램은 ‘연출 및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스피치 및 리포팅’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영상스튜디오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연출 및 기획’ 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등의 기획과 연출을, ‘영상촬영’에서는 뉴스·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 실제 카메라 실습을, ‘영상편집’에서는 프리미어 등 편집시스템의 이론 및 실습을, ‘스피치 및 리포팅’에서는 호흡 및 발성, 앵커·리포터·MC실습 등을 배워보게 된다.

특히 이번 6기는 교육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돕고자, 교육시간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교육생 모두를 대상으로 영상포트폴리오 제작·실습 기회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기간 동안 영상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제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현장 견학과 방송 실무자 멘토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수료증 발급, 케이블TV 통한 포트폴리오 홍보 기회,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장비 대여 및 편집실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마련돼 있다.

이번 6기 과정은 영상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경기도 소재(거주) 대학교 재학생이나 취업준비생(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arkpd@korea.kr)로 12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효은 도 평화홍보담당관은 “영상 미디어는 첨단 기술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분야”라며 “영상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도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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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올해 하반기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가 ‘한-중 FTA’를 제치고 ‘한-아세안 FTA’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FTA지원사업’ 참여업체 5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FTA는 ‘한·아세안 FTA’로 응답자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한·중, 한·미 FTA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 들어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내 중소기업들의 활용 희망 FTA협정으로는 응답기업 중 30%가 ‘한·중·일 FTA’를 선택,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한·일 FTA(18.5%), 한·중미 FTA(12.9%), TPP(11.5%)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접국인 ‘한·중·일 FTA’ 체결 시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은 세계 3대 경제권 탄생에 대한 기대와 중국·미국 시장의 불안 속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결과로 보인다.

도의 FTA활용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높았다.

96%(매우만족 73%, 만족 2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그 중 ‘기업체방문 1:1 FTA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 92%로 가장 높았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FTA 실무자 교육이 22%로 가장 높았고, 해외마케팅지원사업(20%), 해외시장진출설명회(19%), 기업방문 1:1 FTA컨설팅(15%),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11%), FTA 전산시스템 패키지 지원사업(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9%가 해외마케팅지원사업·해외시장진출설명회 등 해외시장 진출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FTA와 연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기업의 수출액 증감여부는 응답자 중 26%가 전년도보다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그 중 24.8%는 FTA를 활용해 수출이 증가되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증가율(18%)보다 더 많이 증가된 수치다.

FTA활용 기업이 느끼는 FTA 애로사항으로는 FTA 활용 절차가 복잡하다는 의견이 37.8%로 가장 많았다.

사내 FTA 전문인력 부족(29.9%) 또한 애로사항으로 꼽혀 협정별 상이한 기준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송용욱 도 외교통상과장은 “FTA 만족도 실태조사 결과로 나타난 도내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책을 보완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FTA센터를 통해 FTA 지원사업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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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의 건설원가를 공개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국회 본관3식당(316호)에서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ㆍ설훈(부천원미을)ㆍ이종걸(안양만안구)ㆍ이석현(안양동안구갑)ㆍ윤후덕(파주갑)ㆍ김상희(부천소사구)ㆍ김영진(수원병)ㆍ임종성(광주을)의원,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ㆍ김성원(동두천·연천)의원 등 여야 의원 22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의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의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세종대 교수), 허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재명 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부동산 투기 근절과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아파트 분양원가 등 공공건설사업의 원가 공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계약금 1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경기도시공사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분양한 공공아파트의 건설원가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정부에서도 아파트 건설원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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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하수도 요금 연차별 인상 계획에 따라 2019년 1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평균 10% 인상한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하수 20t을 배출하면 현재 7460원에서 8200원으로 74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월 20t 이하로 배출하면 톤당 373원에서 410원으로, 21~30t은 465원에서 511원, 31t 이상은 563원에서 619원으로 인상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 계획’에 따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2018년 기준 수원시 하수도 요금은 하수도 처리 원가의 68%에 불과해 경영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낡은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하수 처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하수도 요금을 2017년엔 처리 원가의 90%, 2020년에 100%까지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수원시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도 요금은 2019년 10%, 2020년 4% 오르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를 더욱 깨끗하게 정비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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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출처=KBS 캡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모란가축시장 마지막 불법 도축업체가 지난 13일 자진철거와 함께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2년 여에 걸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6년 12월 13일 ‘성남시-모란가축상인회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상인회와 지속적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인정 및 등록, 주변환경 정비사업, 비가림시설 등 환경개선 6대 중점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살아있는 개가 진열되거나 도축되지 않는다는 골자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마지막까지 영업보상을 주장하며 반대하던 불법 도축업체가 행정대집행 전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철거와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사실상 성남시에는 불법 개도축 업체가 한 곳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이다.

앞선 지난 11월 22일 태평동 공원부지 불법 개 도축 업소에 대한 행정대집행과 12월 6일 경기도 특사경과 합동 단속한 압수수색이 마지막 도축업체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모란가축시장은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벗어나 연간 8만 마리의 개가 도축되던 대한민국 최대의 개시장으로 국내 동물단체들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질타와 비판의 민원이 폭증하는 곳이었다.

마지막 불법도축 업체가 자진 철거함에 따라 성남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개시장이 존치된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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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8일 부터 내년 2월 17일 까지 어린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소재인 똥에 대해 알아보는「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 전시를 개최한다.

더럽고 냄새나는 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주는 ‘똥’ 전시는 「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란 재미있는 제목으로 ‘똥’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볼 수 있다.

모형으로 제작된 똥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똥의 모양과 특징을 알 수 있도록 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너구리, 기린, 코끼리, 사슴, 사자 등의 똥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실제 똥도 전시된다.

또 먹이를 먹은 후 똥이 되는 과정, 똥 건강 진단표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학예사 설명 프로그램 및 특강,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그림연극 공연, 우리 풍속 똥 떡 만들어 나눠먹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인 똥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 전시는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와의 협력사업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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