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술의 발전으로 누리는 편리함의 대가는 혹독하다. 도시인들은 아침마다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 쉬기도 힘들어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하루를 시작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재앙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정부는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골자로 한 4개월간의 ‘미세먼지 시즌제’를 수도권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4조원의 예산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대규모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해 주목된다.



전기버스 1천대 목표, 표준모델 제시한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수도’를 자처해 온 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일찌감치 전기자동차 보급은 물론 전기버스에 큰 관심을 갖고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가 목표로 한 전기버스는 1000대다. 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시내버스가 1086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시내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우선 시범적으로 10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기 위해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여객운수㈜와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가 구매보조금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여객은 전기버스를 우선도입하며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전기버스 1대당 1억 원의 국비와 각각 3000만 원씩의 도비 및 시비가 지원되는데, 수원시가 당초 확보했던 예산은 36대분에 불과했다. 게다가 환경부의 전기버스 예산이 추경에서 삭감되는 위기였다.

이에 수원시는 부시장을 필두로 4회 이상 환경부를 방문, 공영차고지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캐노피를 통한 태양광 발전까지 덧붙인 수원형 전기버스 표준모델을 적극 설명해 58대분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결국 12월 현재 36대의 전기버스가 5번과 98번에 배차돼 수원시내를 달리고 있으며 신규 출고 차량이 도색 등의 작업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내년 초부터는 총 94대의 전기버스가 도심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수원여객 최진태 부사장은 “전기버스의 도입과 확대는 지자체장의 의지와 노력이 없으면 시행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며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덕분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된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버스는 무공해다. 각종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기구 자체가 없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경유버스가 1㎞를 운행할 때마다 0.04g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만 전기버스는 미세먼지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또 친환경 버스로 분류되는 CNG버스조차 일부 배출할 수밖에 없던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도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경유차 1대를 전기버스로 대체할 경우 연간 39.195t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료인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외에 버스가 운행하며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온실가스가 없다는 뜻이다. 수원시에서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오염원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게다가 전기버스는 인간친화적이다.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이 작동하며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대폭 줄어든다.

 

신호대기 중에는 엔진소음과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 차량 내부에서 대화하기가 꺼려질 정도로 조용하다. 덕분에 이용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도 소음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설계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2t에 달하는 배터리를 상부에 싣고 달려야 하는 전기버스는 골조 자체도 더 튼튼해 안전성도 높을 수밖에 없다.

전기버스 외관은 맑은 하늘을 닮은 하늘색으로 자연을 상징하는 연두색을 포인트로 나뭇잎 모양의 콘센트와 배터리 모양의 화분 등 자연과 전기를 형상화한 픽토그램이 꾸며졌다.

 

내부 역시 산뜻한 색감의 의자와 배치로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00대에 가까운 전기버스를 적절히 운행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충전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수원여객은 국내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e-화이버드 기종의 전기버스를 도입하며 96기의 충전기를 갖춘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전기버스는 완충시 250㎞를 달릴 수 있다. 기사의 숙련도 등에 따라 전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평균적으로 50㎞ 안팎임을 감안하면 시내 노선용으로 충분하다.

수원북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충전소는 동시에 36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버스에 충전장치를 꽂아두면 한 대를 충전시킨 후 다른 버스를 충전하는 파워뱅크형이다. 밤에 세워둔 96대의 버스가 모두 완충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 버스가 노선을 한 바퀴 돌고 들어와 기사들이 쉬는 동안 추가 충전을 하면 30㎾ 가량이 더 충전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의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충전기 위 캐노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발전사업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공영차고지에 완공된 충전소는 오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대규모 전기버스 도입은 미세먼지로는 도시숲 3500㎡를 조성하는 효과, 온실가스 감축부문에서는 약 10000㎡의 도시숲 조성하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 100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 수원시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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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안전교실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위험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성시민 안전체험교실'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시민안전체험교실로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화성시민안전체험센터(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민방위교육장)와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방교동 동탄산단7길 38, 4층)에서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10:00 ~ 12:00에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화성시민 및 10인 이상의 관내 단체는 모두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신청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교육일 전월 20일까지(1월 교육은 12월 20일 마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체험교실의 교육내용으로는 어린이 도로교통(신호등, 횡단보도, 자전거 탑승, 버스 탑승 관련 안전체험), 지진, 화재진압(소화기 사용법, 화재신고 요령 등), 열연기, 심폐소생술 등이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126회의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으며, 총 6,436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화성시청 안전정책과 안전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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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공략을 위한 ‘2019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3,26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에서 ‘2019 G-FAIR 호치민’을 개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G-FAIR 호치민에는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식품, 뷰티·헬스 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국내 96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바이어 1,467명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띤 수출상담 열기로 가득했다. 전시장 인근에는 바이어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 행렬이 끊이지 않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참가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2,791건의 상담과 8,81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1,397건 3,265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예상되며 현장에서 33건 35만 달러가 계약됐다.

부천시 소재 벨류원㈜는 앱을 통해 센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어떤 화면에서든 글씨를 쓸 수 있는 신개념의 전자칠판을 소개해 프로젝트 취급 현지 유통상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한 초도계약 물량은 약 3만 달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광명시 소재 명신펌프는 식품, 음료, 약품, 화학제품, 화장품 등 고점도 액체 이송에 사용되는 펌프제품을 소개, 품질 및 기술력,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점 거래를 수차례 제안 받아 향후 매달 2만 달러 씩, 연간 24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FAIR 호치민에 참가한 시흥시 소재 ㈜신한세라믹 강성호 대표는 “이번 G-FAIR를 통해 우리 제품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바이어 A사와는 추가 미팅도 약속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바이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현지 바이어 능우엔 씨는 “베트남 내 한류열풍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매년 G-FAIR에 참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참가한 기업 제품들도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해 추후 좋은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승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전시회 기간 내내 현지의 날씨보다 뜨거운 참가 중소기업들의 열정과 땀방울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G-FAIR를 더 개선하고 보완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6년 경기비즈니스센터인 ‘GBC 호치민’을 베트남에 본격 개소하고 G-FAIR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과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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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일상 속 도자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그릇’으로만 인식되던 도자가 우리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개인의 공간을 담아내고 하나의 생활 작품으로서 의미를 확장시키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9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주관하는 ‘2019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도예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도자·도예품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3년간 한국 도자 공예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G-세라믹페어’가 4회째를 맞이하여 ‘경기도자페어’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며 전시, 공모전, 판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경기도자페어는 올해는 도자의 다양한 활용성과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Ceraspace,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테이블웨어전, 주제관, 판매관, 신진작가관 등 전시·판매관을 통해 다양한 일상 공간 속 트렌디한 도자를 제안하고, 체험이벤트, 경품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삶에 녹아든 도자의 다양한 얼굴들, 주제전 ‘공간을 담다’

 

메인 전시인 ‘주제전’에서는 집안 곳곳에서 자리 잡고 있는 ‘도자’를 식기나 화병이라고 인식되는 단순한 접근에서 벗어나 공간을 품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취미 활동, 예술 작품으로서 일상 속 트렌디한 도자 활용법을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이번 주제전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대성의 감독 아래 ‘집’이란 공간 속 도자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옴니버스식 구조의 전시로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김지혜 부교수의 설치도예품과 스툴을 비롯해 심사영, 양지운, 정세옥 그리고 금정훈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이번 주제전은 집안 곳곳에 위치한 도자·도예품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일상 속 도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식탁 위에 펼쳐지는 일상의 예술, 제2회 경기테이블웨어 공모전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테이블웨어 공모전은 ‘식탁 위에 펼쳐지는 일상의 예술’을 주제로 총 76개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35개 작품은 9월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전시 기간 중 온라인 평가와 현장 평가로 선정된 특별상 이상 12개의 작품이 행사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최종 본선에 오른 후보작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현장 평가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종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페어 마지막 날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속의 한국도자, 글로벌 전략 상품관

 

글로벌 전략 상품관에서는 ‘2019 글로벌 전략 상품 공모 개발’ 사업에 참여한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1년간 자문위원단의 컨설팅과 한국도자재단의 후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대표 도자로 성장해나갈 12팀의 1년간의 개발 성과를 보여주고, 관람객과 자문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우수 개발작을 가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도예작가와 소통하는 도자 마켓

 

행사장을 가득 채운 젊고 감각적인 도자 제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구입도 할 수 있는 판매관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공방과 도예 관련 단체들이 준비한 작품도 감상하고, 현장에서 도예작가와 직접 소통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도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선보인다.

 

판매관은 일반작가관을 비롯하여 도예 시장에 발을 내딛는 학생 및 2년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위한 신진작가관, 그리고 한국도예고등학교 등 도예 관련 단체의 특별 초청관으로 구성된다.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도자, 이벤트관

 

도자는 많은 것을 담아낸다. 꽃을 담은 도자, 음식을 담은 도자, 멋과 공간을 담은 도자. 이벤트관에서는 도자가 담고 있는 다양한 모습과 쓰임새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한다.

 

2019 경기도자페어를 알리는 상징적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먼저 대한민국 도예 명장 세창 김세용의 도자 시연과 한국 도자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쌍둥이 서언ㆍ서준 엄마로 잘 알려진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꽃과 도자를 활용한 테이블 장식 클래스를 통해 연말 시즌과 어울리는 파티 테이블 장식을 선보인다. 또한 배우 박하선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 도자를 전시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객 2천명에게 통크게 쏜다, 선착순 경품 증정이벤트

 

멜라민 그릇, 깨진 그릇 등을 가져오면 경품권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로 교환해 주는 ‘새 도자 줄게, 헌 도자 다오’ 이벤트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만원까지의 도자구입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증정된 도자구입 교환권은 페어 행사장내 도자판매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품은 ▲50만원권(4명) ▲5만원권(40명) ▲3만원권(120명) ▲1만원권(236명) 등 총 1천만 원 상당 도자구입 교환권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도자 스탬프 투어’는 판매관, 이벤트관 등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도자페어 스탬프를 찾아 이벤트 용지에 찍어오면 매일 선착순 150명(총 600명)에게 예쁜 에코백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이 페어 콘텐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외에 행사장을 둘러보고 행사장 및 전시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는 선착순 1,100명에게 도자 술잔 세트 또는 한정판 머그컵을 제공하는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을 통한 도자문화의 형성

 

회를 거듭할수록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경기도자페어는 작년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관람객 중 97%가 재방문의사를 밝혀 올해 행사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2019년 경기도자페어가 도자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예인과 대중, 도자 업계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로 자리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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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가 서포터즈 위촉식과 함께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34명으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본 소득제도를 홍보하고, 기본소득 박람회 참여와 토론회 개최 등 기본소득 정책의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6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박영훈, 이건형 서포터즈 공동대표를 비롯한 청년 34명은 조계원 도 정책수석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본소득을 널리 알려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건형 서포터즈 공동대표는 “경기도 청년을 대표해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기본소득 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훈 서포터즈 공동대표도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기본소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34명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기본소득에 관한 기초지식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 만들기 꿀팁 ▲사진찍기 ▲영화로 배우는 기본소득 ▲기본소득과 사회복지 ▲미래세대에 제시하는 기본소득 등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은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 출범으로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최초 수혜자인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청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민참여형 정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달 7일 ‘제2회 기본소득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본소득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기본소득 정책에 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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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애(愛) 형성을 위한 힐링여행 ‘3GO(떠나고, 즐기고, 함께하고)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도심을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가족 간 유대감은 높여 아동의 정서·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가족캠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2일간 대관령 양떼목장, 경포해변 등 강원도 일대를 찾아 대관령양떼목장체험, 가족간 유대강화프로그램, 경포해변 및 박물관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번 ‘3GO(떠나고, 즐기고, 함께하고)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50명(53가족)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기획되는 드림스타트 가족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모처럼 자연에서 양육 스트레스는 접어두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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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2일부터 시민자율정비단 정비단원을 모집한다.

 

이는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자율정비단을 통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2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에 주민등록된 만19세 이상 화성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민자율정비단 선발은 취업취약계층, 청년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근무내용은 불법 광고물 정비다.

 

근무기간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보상금액은 가구당 최대 1,500,000원/월(현수막 1,000원/장, 족자형ㆍ깃발형 현수막 500원/장, 벽보 50원/장)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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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남양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스트링 아트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정서 발달 및 풍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6~9세 어린이(강좌별 각 10명) 30여 명을 모집하여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남양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미꿈소'에 선정돼 강사 및 창작박스 등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양도서관을 포함 전국 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따라서 남양도서관 사서가 직접 문화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사서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 남양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hscitylib.or.kr/nylib/index.jsp)를 방문해 4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미래세대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고 삶을 준비하는 가치 창조 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남양도서관은 12월 송년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쪽지를! (12. 2.~27) ▼크리스마스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일일특강(12. 13.) ▼마술사 돌프의 빨간양말 매직쇼(12. 14.)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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