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출연 “실제 내 생활은 구렁텅이인데 바깥에서는 밝은 척 하는 게 거짓말하는 기분” 고백


 설리 인스타그램 발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설리의 집을 찾아가 숨진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 후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설리는 2015년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팀에서 탈퇴한 후, 지난 6월 싱글앨범 '고블린'(Goblin)을 발표하는 등 올해는 전방위적인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가 싶었다.

 

 

 설리 인스타그램 발췌

 

그러나 언제부턴가 '노브라' 등 자유분방한 일상을 자신의 SNS로 적극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서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찬반논란을 일으키는 이슈의 중심이 되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리얼리티 웹예능 '진리상점' 등에 출연해 자신의 힘든 과거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를 탈퇴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힘들다고 해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 들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악플에 대해 말하고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돌연 MC로 발탁된 한편 “실제 내 생활은 구렁텅이인데 바깥에서는 밝은 척 하는 게 거짓말하는 기분”이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수, 배우, MC, 인플루언서를 넘나들며 연예계 팔방미인으로 활약하던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팬들도 충격에 휩싸이며 그를 향한 애도의 메시지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설리 인스타그램 발췌

 

14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에, 전 남자친구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SNS에는 설리의 일부 팬들과 격앙된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년 7개월 만에 결별해 동료로 돌아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만3세 아동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초등학교 이전에는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방법이 없어 아동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상존하는데다 보건복지부 ‘포용국가 아동정책’발표에 따른 자치단체 만3세 아동의 전수 조사 추진에 발맞춰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개월 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 조사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3세(‘15년 출생) 아동 총 7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2015년 출생 아동 중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양육수당 수령 가구 등)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 등의 협력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의 세부내용으로는 ▼주민등록에 등재된 아동의 실제 생존 여부 확인 ▼아동의 소재 ․ 안전을 확인,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점검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협력 방문 및 신고 실시 등이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 되는 만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실질적 안전 확인과 양육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대상 아동의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개소·운영함으로써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에 개소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화성시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동탄1-7동 등 동부권역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공감연대(대표 박혜옥)가 화성시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5명(시설장1, 사회복지사1, 사무원1, 재가관리사2)의 인력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의 욕구파악, 제공서비스 점검 및 타서비스 연계 등 정기적인 사례 관리 ▼도시락 배달, 밑반찬지원,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 가사・일상생활 지원 ▼식사, 세면・목욕 도움, 체위변경, 옷 갈아입히기,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 지원 ▼정서 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 ▼노인상담, 교육, 후원・결연,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만65세 이상 및 중위소득 150% 이하로 장기요양 등급외자, 혼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 등 저소득 대상자와 ▼부양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와 자연재해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자 등 긴급지원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로는 ①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 ③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④장기요양등급외자 ⑤독거유무 등 고려, 시·군에서 선정·관리하는 자의 순이다.

 

특히 기존의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만 이용가능한 반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으나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이 기존 민간재가시설과의 차이점이다.

 

신관식 노인복지과장은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문화의 날은 언제일까? 우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서는 알지만 정작 국가기념일인 문화의 날은 모르고 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0월 19일 ‘문화의 날’에 수원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문화에 현대적 느낌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수원화성 성안 곳곳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의 날은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6615호)에서 정한 날로써 방송, 잡지, 영화 등 대중 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고,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행사를 벌이는 국가기념일이다. 문화의 날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로 문화적 감성을 더하자.

 

국화가 만발하는 지금 국화향 가득한 수원전통문화관에 가보길 추천한다.

 

 

 

 

먼저, 제철 재료를 활용해 평범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식도락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미식회’를 소개한다.

 

토요미식회는 어려운 전통음식이 아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주말 프로그램이다.

 

음식에 대한 이론과 조리기구 사용법, 조리법 등을 배운 후 직접 음식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보양식인 안동 닭찜과 가을무 굴 무침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양절을 즐겼던 세시풍속도 체험해보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차 시음은 물론 국화전과 국화주, 국화매듭 주머니 등을 만들 수 있다. 중양절 때에는 농사를 결산하는 추수를 하고 작물을 수확했으며, 이날은 탈곡과 타작체험, 솟대 만들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전통문화관의 ‘나의 작은 전통혼인례’도 관람 가능하다.

 

아름다운 한옥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올리는 저비용 작은 결혼식으로 실제 결혼하는 신랑⋅신부를 만날 수 있다.

 

문화의 날만큼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며 어떨까.

 

수원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가의 초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가의 초대’는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활성화 사업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자들이 선보이는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예능보유자 김복련 선생이 연출한 탈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탈춤도 직접 배울 수 있다.

 

또한, 제57호 이연욱 불화장이 진행하는 민화 그리기 체험도 가능하다. 제14호 김순기 소목장의 ‘창호 문살 소품전’ 전시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는 “국화향이 가득한 가을날 우리 재단이 준비한 문화예술진흥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50여 년 전에 제정된 문화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부가 남양주, 하남, 과천일대 100만㎡ 이상 규모의 대규모 택지 4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10만5,000호 규모의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된다.

 

특히 LH 주도로 이뤄졌던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도 ‘공동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3기 신도시’는 사상 최초의 ‘지방 참여형 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교통대책 선 마련’, ‘자족기능 강화’ 등을 통해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개발이익 환원’, ‘후분양제’ 등 ‘서민 중심의 경기도형 주거정책’ 접목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1‧2지구(1,134만㎡/66,000호) ▲하남 교산지구(649만㎡/32,000호) ▲과천 과천지구(155만㎡/7,000호) 등 100만㎡ 이상 도내 대규모 택지 4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오는 15일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총 10만5,000호 규모로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에 따라 남양주, 하남, 과천 일대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지역 참여형’ 조성 방침에 따라 ‘3기 신도시’에는 경기도(남양주 왕숙1‧2지구, 하남교산, 과천)와 경기도시공사(하남 교산, 과천)도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와 같이 ‘3기 신도시’를 ▲‘선 치유, 후 개발’을 전제로 하는 신도시 ▲생활터전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신도시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 등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베드타운화’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는 ‘공동주택 원가공개’, ‘개발이익 도민환원 추진’, ‘후분양제 도입’ 등 ‘서민중심의 경기도형 주거 정책’이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3기 신도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최적의 개발계획이 공동 검토될 수 있도록 분야별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도시 조성으로 소외받는 도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3기 신도시와 기존 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지역이 최초로 참여하는 만큼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견 청취 및 실질적인 주민지원책 마련을 위한 ‘경기도 신규공공주택 주민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의 경력단절 극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오는 16일 용인시 죽전 소재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 및 구직여성,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행사에서는 도내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한 총 41편의 응모작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 가운데 상위 5명의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15명에게는 총 250만원의 상금(상품권)이 지급된다.

 

사례발표에 이어 특별강연 시간에는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 씨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맘잡고(Mom Job Go) 날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임평순 전문MC의 사회로 개그맨 이정수 씨를 비롯 안윤정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 김인숙 ㈜젤리피쉬월드 대표, 허윤주 워킹맘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울러 경력단절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놓고 청중들과도 공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개최해오고 있다”며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 확산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는 데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270-9811, 9815)로 문의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우리는 이재명 도지사님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단속 의지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계곡 주변 음식점 상인들이 오히려 당선무효 위기에 처한 ‘이재명 살리기’ 탄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대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조합장 이종진)은 지난 12일 위와 같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불법 영업을 하다 이재명 지사의 강력한 단속 의지 때문에 평상·방갈로 등의 시설을 자진 철거해야만 했던 계곡 상인들이 왜 탄원에 나섰을까.

 

이종진 조합장은 “조합에서 탄원 현수막 게재와 탄원을 논의할 때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조합원들 스스로가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이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방안이라 생각했다. 공정사회를 만들겠다는 이 지사의 진정성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탄원서는 14일 포천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조합은 65개 업소로 구성돼 있는 데, 20여개 업소가 최근 단속에 걸려 원상회복 명령을 받아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을 자진 철거 중이다. 철거기일은 10월 말까지로 완전 철거할 예정이다.

 

이 조합장은 “이곳 상인들은 40년 넘게 장사를 하면서 불법영업, 바가지요금이란 얘길 들으며 불안불안하게 장사를 해 왔다”며 “사실 이 지사의 철거명령은 날벼락 맞은 거고, 생계 위기에 몰려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단속 이후 조합과 포천시가 합의해 불법적인 것은 다 없애기로 했다”며 “합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는 곳으로 변화 시키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포천시와 협력해 합법적으로 백운계곡 축제 같은 여름 축제장을 만들어 깨끗하게 관리하고, 음식 가격도 조합에서 객관적으로 정해 시행키로 했다. 앞으로 더 이상 백운계속에 불법, 바가지는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인들 스스로가 경기도의 강력한 불법행위 단속을 영업 위기로만 판단한 게 아니라 합법적인 장사를 할 기회로 받아들인 셈이다. 

 

특히 이 조합장은 “단속 때 충격으로 주민들 중엔 지금도 병원에 누워계신 분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 지사를 탄원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정책을 결정하면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라며 “대법원에 법이 허용하는 선처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운계곡 상인들의 탄원 소식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 분들 계곡영업 단속 당하신 분들이신데”라며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 강력 단속에 손해를 보시면서도 이러시니.. 이런 분들이 바로 나라를 떠받치고 세상을 바르게 만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은 기득권자나 힘센 권력자가 아니라, 본인들이 피해를 입어도 모두를 위한 공정함을 받아들이는 바로 이런 분들”이라며 “경기도지사보다 몇십배 아니 몇백배 크신 도민들이시다”라고 표현했다.
 






원본 기사 보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당선무효형 위기에 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구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탄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의 강력한 단속을 받은 계곡 주변 음식점 상인들도 탄원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대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조합장 이종진)은 지난 12일 “우리는 이재명 도지사님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운계곡 상인들의 탄원 소식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 분들 계곡영업 단속 당하신 분들이신데”라며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 강력 단속에 손해를 보시면서도 이러시니.. 이런 분들이 바로 나라를 떠받치고 세상을 바르게 만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은 기득권자나 힘센 권력자가 아니라, 본인들이 피해를 입어도 모두를 위한 공정함을 받아들이는 바로 이런 분들”이라며 “경기도지사보다 몇십배 아니 몇백배 크신 도민들이시다”고 밝혔다.

 

백운계곡 일대 상인들은 수십 년간 평상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해 영업하다 최근 경기도의 강력 단속에 피해를 입었지만, 공정사회 실현에 대한 이 지사의 진정성을 믿기에 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오는 14일 포천시에 이재명 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