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2019 행복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와 IBK기업은행 공동주최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행복화성 일자리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도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자동차, 기계 등 제조업 분야 등 중소기업 100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전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는 등 약 500명 채용이 목표"라며 "참여 기업들의 일자리사업 및 정책홍보와 IBK의 면접지원금 지원은 물론 취업컨설팅, 이미지컨설팅 등도 진행하고 있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서 시장은 "구직자에게는 '내가 원하는 일자리, 내게 필요한 일자리'를 얻는 기회가,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바로 채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입지해 있고, 대기업과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가 많아 양질의 일자리가 많으므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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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고 지난 2일 경찰이 밝힌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이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희생자들에게 사과했다.

 

민 청장은 4일 오전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억울하고 무참하게 희생당한 분들, 여러가지 악영향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경찰을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진실을 발견하는 길을 열었으니 모든 사안을 낱낱이 확인해, 확인된 사안에 따라 희생자 분들이 지금이나마 피해를 회복하고 여러가지 한을 풀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지 검토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의 현재 얼굴 공개는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DNA 검출 이후 6차례의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을 부인하던 이춘재는 지난 2일 자신이 화성사건을 포함하여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 건의 강간·강간미수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해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춘재의 심경 변화는 7차 대면조사 이후부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춘재는 자신의 범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4차, 5차, 7차, 9차 사건의 피해자 속옷 등으로부터 연달아 이춘재의 유전자 DNA가 검출 됐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를 알려주자, "DNA 증거가 나왔다니 할 수 없네요"라며 입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재는 경찰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와 내가 한 짓이 드러날 줄 알았다"며, 모방 범죄인 8차 사건을 제외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외에도 추가로 5건의 살인 등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장소 등을 그림으로 그려가며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과의 접견 조사를 통해 어느정도 신뢰관계가 형성된 상황에서 연이어 나온 DNA 결과를 말하자 이춘재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임의로 자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신을 우월화시키는 사이코패스 특성상 범행을 부풀릴 가능성도 있어 자백에 대한 진술 신빙성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춘재는 엽기적인 범행 수법을 통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살인을 연속적으로 저지른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그의 살인 시그니처로는 최종적으로 모든 피해자의 손과 발 등을 스타킹으로 결박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 법의학자는 이춘재의 범행 수법에 대해 "매우 심한 가학 행위를 하고 마치 살려줄 것처럼 성폭행 후 옷을 입힌 점을 보면, 성폭행만이 목적이 아니라 살인 자체를 즐긴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희생자들에게는 생전 손상이 확인됐는데, 그것은 살아있을 때 일부러 고통을 주기 위해 피해자의 음부에 담배꽁초와 복숭아 조각을 6~7개 넣어놓는 등 기이한 행위를 했던 것 같다"며 부검의를 질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살인 시그니처에 대해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는 "내가 어떻게든 피해자를 제압하고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오만함이 드러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춘재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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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해우재 잔디마당·야외공원에서 ‘제8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를 연다.

해우재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황금똥 그림잔치'를 열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대회, 마술쇼, 동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그림대회 생태체험 미술부스 ‘함께 만드는 Colorful, Wonderful 해우재’ 손 씻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그림대회 주제는 ‘황금똥·해우재·화장실’이다. 유치부·초등부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우재 홈페이지 ‘교육 신청→황금똥 그림잔치’에서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태체험 미술부스에서는 화장실·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손 씻기 캠페인에는 대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손 씻기의 날’과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Colorful, Wonderful 해우재는 참가자 전원이 대형 해우재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미술 프로젝트다. 이밖에 마술쇼, 동요공연,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우재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어린이와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를 ‘명품 화장실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선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은 WTA 창립을 기념해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허물고, 2007년 그 자리에 변기 모양을 본뜬 ‘해우재’를 지었다.

유족들은 2009년 해우재를 수원시에 기증했고, 수원시는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고쳐 지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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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은행열매를 제거해 가을철 도로변 악취 문제를 해결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주요 대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 암나무 수종 교체 사업’ 등을 전개한다.

지난해 시작한 은행 암나무 수종 교체 사업은 도로변 악취의 주범이 되는 ‘은행열매’를 맺는 은행 암나무를 다른 나무로 바꿔 심는 것이다.

지난해 은행나무를 전수 조사하고, 수종 교체를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은행 암나무 600여 그루를 은행 수나무, 느티나무 등 다른 나무로 교체했다. 2022년까지 예산 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직 교체하지 못했거나 보존 가치가 있는 은행나무는 열매 털기 작업을 한다. 특수 장비를 활용해 은행열매를 털어 악취를 없앤다.

은행나무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은행열매 수집망’도 설치했다. 은행열매 수집망은 나무에 해를 가하지 않고, 열매와 낙엽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법이다.

 

 



현재 팔달로와 창룡대로에 9개 수집망이 설치돼 있다. 수집망은 은행열매 악취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곳, 도로주행 차량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곳에 설치한다.

수원시는 은행열매 수집망의 효과 등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효과가 있으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은행열매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면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전체 가로수 7만 5500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1만 2167그루다. 그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33%인 4313 그루다.

은행나무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고, 도시 미관에도 좋아 가로수로 적합하다. 그러나 열매로 인한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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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탔던 부천 대학로 상권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골목상권 조직화에 성공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 대학로 상권’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에서 카톨릭대학교를 향하는 길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다.

 

요식업종이 전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5년 이상 장기영업 점포가 전체 상가 90개소 중 10개소가 안될 정도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해당 상권에 반전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월. ‘골목식당’ 촬영지로 결정되면서부터다.

 

특히 이 방송에 출연한 음식점들이 입소문,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홍보되면서 해당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부천 역곡로 상인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었다.

 

그럼에도 실제 체감온도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촬영 업소의 대기줄이 길면 옆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이에 도는 방송효과가 더 넓게, 오래 지속되도록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해당 상권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도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30인 이상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어주고 육성함으로써 지역상권이 당면한 문제를 골목상권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권별 전담 매니저를 해당 골목상권에 투입, 상인들과 소통하며 조직화를 지원하고 조직화 이후에는 교육과 현장연수, 공동마케팅이나 공용시설개선 등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촬영이 시작된 7월부터 2개월 간 전담 조직화 지원매니저를 투입해 왜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지 상인들을 매일 설득해왔다.

 

지원대상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골목상권 스스로 공동체를 꾸려야 해 사업의 성과가 전적으로 상인들의 의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촬영업소의 인기를 골목 전체로 동반 상승시킬 절호의 기회임을 적극 강조했다. 오랜 설득 끝에 해당 상권 상인들은 지난 9월 28일 첫 총회를 열고 자신들만의 골목상권 공동체인 ‘역곡동 대학로 상인회’를 결성했다.

 

 

 

 

방송을 탔던 닭칼국수집, 중화떡볶이집, 롱피자집도 참여했다. 이제 상인들은 매달 회비도 내고 모임도 가지면서 공동체를 가꾸어 나갈 것이다.

 

‘역곡동 대학로 상인회’의 조직화를 전담했던 장새아라 매니저는 “1인 사장님들이 많아 가게문을 닫고 모이라고 하는 게 더 힘들 정도였다”며 “그래도 상인분들을 한분씩 만나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니 희망을 갖고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역곡동 대학로 상인회’의 전담 매니저는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더 많은 상점들이 상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이 사업은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상인 공동체가 체계적으로 풀어 가는데 목적을 뒀다”며 “도가 이후 성장 단계별 지속적인 공모사업과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52억 원을 투입, 최종 300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조직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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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의 동물보호정책 비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한눈에 보여줄 캐릭터와 애칭을 찾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캐릭터 및 애칭(펫네임) 도민 공모전’을 추진, 오는 27일까지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동물보호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과 함께 이끌어가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는 올바른 동물보호·복지 문화정착을 위해 동물등록제 지원, 동물보호 관리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지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도우미견나눔센터 전문훈련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도민공모는 ▲경기도 동물보호 캐릭터 ▲‘경기 동물사랑 정책 ○○○○’ 에 들어갈 애칭(펫네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미지 자료사진 = 카카오프렌즈 발췌

 

‘캐릭터 부문’은 동물사랑·동물보호에 부합한 도의 동물보호정책을 잘 알릴 수 있는 순수창작물로, 캐릭터명을 포함해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애칭(펫네임) 부문’은 「경기 동물사랑 정책 ○○○○」에 들어갈 애칭을 공모하는 것으로, 동물보호정책 방향을 잘 표현한 4자 내외의 문구를 만들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소리 홈페이지(https://vog.g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캐릭터 부문은 해당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khw0927@gg.go.kr)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캐릭터 부문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참가상 50명을, 애칭 부문은 최우수 1명, 참가상 1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중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은 200만 원, 애칭 부문 최우수작은 2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여자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선착순)된다.

 

당선작은 향후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행사 및 시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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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19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일 세계유산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아시아 지역 내 세계유산 우수보존 관리 사례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대학, 민관연구소 관계자 및 문화유산지킴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의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세계유산 우수보존관리 사례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본부 이사이자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부위원장인 아드리아나 카레아(우루과이)는 ‘세계성곽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참여 중요성 연구’ 주제의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란 밤 아성 복원과 재건에 관한 연구 ▲조지아 트빌리시와 나리칼라 요새의 보존과 활용 등의 ‘국제 사례’와 함께 ▲남한산성-지역공동체 참여를 통한 보존 및 활용사례 연구 ▲수원화성-지역공동체참여를 통한 보존 및 활용사례연구 ▲지역공동체로서 문화재지킴이 운영현황과 쟁점 등의 ‘국내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있어 지역공동체 참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진행된 종합토론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국제학술심포지엄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아시아 지역 내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례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주말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4회 남한산성 문화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보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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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18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와 함께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고, 시민이 살기 안전한 도시 문화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공영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향해 달려가는 메가시티로 성장 중이고, 경제성장률 도내 1위, 지역내 총생산 전국 1위 도시이지만, 화재 발생률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오래 전 이야기지만 화성 연쇄살인의 이미지와 함께 교통사고 또한 지난해 2716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추세”라고 말했다.

 

공 의원은 각종 사건 사고로 시민의 손상 또한 증가한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중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16.2%로, 사망자 1인당 6억2720만 원이 소요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화성시도 손상사망자 수 245명, 손상부상자 추정 입원 7659명, 외래 3만 3447명 등 총 4만 1106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도 화재, 범죄, 교통사고, 자연재해, 안전사고, 감염병, 자살 등 모든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때”라며 “본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시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안전도시 모델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안전사고에 의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화성시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기준에 맞도록 화성시 안전사업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애 의원은 제185회 임시회에서 화성시 안전도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안전도시 요건을 갖추기 위한 「화성시 안전도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기획행정위원회 김도근 위원장, 구혁모 의원, 박연숙 의원, 배정수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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