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9일 권선구청 앞 대부둑공원에서 어린이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열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1장 ‘도로시는 신비롭게 생긴 박물관으로 찾아갑니다’와 2장 ‘빨간 루비구두가 있어야 마법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서쪽마녀’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23개 어린이집 원아와 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은 배우들과 함께 창작동요 ‘낙엽을 밟으며’를 부르는 등 공연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부둑공원에서는 뮤지컬공연과 더불어 가을엽서 만들기, 포토존에서 뮤지컬 배우와 사진 촬영하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공원을 찾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도시공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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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개한 ‘2018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공유회를 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 주제로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와 청년기획 프로젝트·연구조사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소소한 일상’ 11개 팀과 ‘거창한 상상’ 5개 팀 등 16개 팀을 선정했다.

‘거창한 상상’에는 ▲이주청년·수원청년 모임 ▲수원청년 잡지 만들기 ▲현실 참여형 ‘보드게임’ 만들기 ▲청년지원센터 주변 조형물 제작 ▲청년 책 모임 등이 선정됐다.

‘소소한 일상’에는 ▲건강다과 만들기 ▲계절 사진 전시회 ▲청년의 삶 인터뷰 ▲외국인에게 수원 알리기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 만들기 ▲소상공인 홍보 ▲무엇이든 소소한 것 하기 ▲삶의 활력이 되는 취미 찾기 ▲맛있는 음식 먹고 그리기 ▲풋살청년모임 ▲청년 동화책 제작 ▲가죽공예 배우기 ▲도시재생 책자 제작 ▲영어로 말하는 청년 모임 등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공유회는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성과 발표, 청년 네트워킹, 김상일 ㈜아람인 대표의 창업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16개 팀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청년 창업가 김상일 ㈜아람인 대표는 창업특강에 IT(정보통신) 개발자로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청년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는 올해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을 모아 연말까지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책자는 청년바람지대에서 내년도 청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배포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했다.

올해까지 149개 청년단체가 지원해, 85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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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아동을 위한 놀이마당‘놀이, 펼쳐지다 「PLAY 오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직접 만드는 놀이마당으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하여 예산이 편성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 사업으로 제2대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정책제안부터 기획 및 행사개최까지 참여했다.



「PLAY 오산」은 기존 축제나 놀이터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놀이마당으로 펼쳐졌으며, 특히 영유아를 위한 나무놀이터, 그림놀이터를 비롯하여 어린이를 위한 박스놀이터, 선놀이터, 청소년들을 위한 라디오 부스 및 다양한 체험놀이를 구성하는 등 모든 아동이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형 놀이를 제공했다.



특히 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아동권리 존중 동극 ‘무지개물고기’를 공연하고,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학부모스터디에서 전래놀이 등의 놀이터를 운영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놀이마당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라디오 부스, 쫀드기 굽기 등의 화로체험은 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한테 특별한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직접 만드는 놀이마당을 기획・개최함으로써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아동을 위한 놀이마당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는데 이번 행사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정책을 통하여 아동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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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제10기 노무현 시민학교’ 강사로 나서 “진정한 ‘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와 나누는, ‘분권’이라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치와 분권, 그리고 수원형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양극화 등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면 자치분권 체제로 전환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면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에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이 실현되면 지방정부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염 시장은 또 좋은시정위원회·‘수원 시민의 정부’·500인 원탁토론·주민참여예산제·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등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을 소개하며 “수원시는 민선 5기부터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며,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했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지역과 균형발전, 분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한 때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이었다”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참여’로 내가 사는 지역을 바꿔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2005~2006년)을 지낸 염태영 시장은 현재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10년 시작한 노무현 시민학교는 지난 11월 ‘이제는 지방분권, 주민자치입니다’를 주제로 제10기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6일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강연을 했고, 염태영 시장은 이날 기초자치단체장 대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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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유망 헬스케어 산업 전문기업 150여 곳을 도와 일본, 미국 등 10개국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11월 8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345건의 상담건수와 3,220만 달러의 성공적인 수출 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바이어 50여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에게 통역지원, 바이어 주선,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들은 헬스케어를 핵심산업으로 육성중인 미국, 일본,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지역을 겨냥,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소비재 등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일본의 H社 바이어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제품을 제조하는 경기도 기업들을 만나서 거래선을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수소생성기 제조전문업체인 S社는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미국의 T社와 1:1 상담을 진행하였고 바이어는 화장품과 결합하여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였으며, 초도계약을 540만 달러 상당으로 예상하였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기도의 외교관계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박윤준 도 국제관계대사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윤준 국제관계대사는 “고령화, IT융합 활성화 추세에 있는 일본, 미국, 중국 등의 시장을 이번 헬스케어 산업분야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헬스케어 산업 판로개척을 위해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산업분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성장세가 주목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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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가 8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레스토랑김봉수 헤드 셰프의 ‘셰프 오프닝 갈라쇼’로 시작됐다.

‘음식의 품격은 도자로 완성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김봉수 셰프의 퍼포먼스는 1.8m의 테이블에 도자그릇과 요리로 품격 있는 ‘한 상차림’을 시연하고, 관람객 시식행사까지 진행되어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식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에는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한국식공간학회 부회장, 광주시·여주시 부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의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사전 심사위원 심사 및 개막식 당일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자 2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2018 G-세라믹페어는 ‘맛있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음식의 맛을 높이고 식탁 위에 펼쳐지는 일상예술로서의 도자그릇의 쓰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탁 위 그릇의 탄생 과정을 담은 주제전시와 테이블웨어공모전, 도자의 쓰임과 활용을 배울 수 있는 부대행사 및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식과 그릇의 조화를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판매관에서는 직접 도예작가와 관람객이 소통을 하며 신뢰를 가지고 구입할 수 있는 열린 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지역은 물론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총 107개 부스가 참여하여 각 개성이 담긴 다양한 도자작품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도자문화시장에 발을 내딛는 학생 및 창업 2년 이내의 신진작가들의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참신한 디자인 상품부터 인테리어 장식, 생활자기 등 감각적인 작품들이 한데 모여 도자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릇의 쓰임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며 “이번 G-세라믹페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정한 ‘맛있는 그릇’을 발견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2018 G-세라믹페어’는 사전등록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G-세라믹페어 공식홈페이지(www.ceramicfai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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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7일(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돌봄 체계 관련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고, 모든 아동의 돌봄 및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중 약 80%가 대졸이상 학력과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장 및 생활복지사의 급여는 월 200만원 미만이고, 학교 돌봄 교사의 급여는 월 160만원 정도로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모든 아동의 돌봄 및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아동 돌봄 체계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아동센터, 초등방과후 교실, 방과후 아카데미 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관별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관리 부처가 달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처 간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는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아동의 안전한 돌봄 및 보호에 대한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중장기적인 전략적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주장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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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 참여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은 12월 4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모여 민선 5·6기 수원시 협치 시정의 한계점을 진단해 보완책을 논의하고, 민선 7기 협치시정 방향을 설정하는 토론회다.

일반 시민, 협치 사업 참여자, 공직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한다.

300명이 30개 원탁에 10명씩 나눠 앉아 토론한다.

민선 7기 협치시정 방향을 주제로 논의한 후 투표로 정책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수원시는 우선순위로 선정될 정책을 2019년 협치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원탁토론 참여자 공개모집 배너를 클릭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228-3257)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2012년) 시작한 ‘500인(300인) 원탁토론’은 각계각층 시민, 공직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하고, 현장 투표로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201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 3.0주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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