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동·서둔동·구운동·입북동)이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가 제정한 2023년 ‘제12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래 ‘제12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나, 행정감사 기간으로 인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시상식 당일 참석할 수 없게 되어 부득이 12월 19일 오후 2시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는 상이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으로 민본사상과 애민사상을 실천한 정조대왕의 호다.

 

이 상을 수상한 조미옥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개정안, ‘수원시 환경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미옥 수원특례시의원은 "귀한 상을 마련해 주신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함께 공직대상을 수상하신 권정희 과장님, 의정대상을 시상하신 의원님들 축하드린다”며 “올 한 해 수고 많으셨다. 2024년에도 수원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재의정대상 기초의회 부문 수원특례시의회 수상자는 가나다 순으로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동·서둔동·구운동·입북동),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 행궁동·지동·우만1동·우만2동·인계동),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동·오목천동·평동·금곡동·호매실동),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동·서둔동·구운동·입북동),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색동·오목천동·평동·금곡동·호매실동) 등 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홍재공직대상은 권정희 수원특례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과장이 수상했다. 

 

홍재언론인협회 윤청신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홍재의정·공직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 분들과 공직자 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함께 기억하고 축하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수원시에서 처음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며 "홍재언론인협회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더욱 힘써 주시고, 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한다 해 주심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좀 더 심도 있게 평가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식 부의장도 "홍재언론인협회에서 매년 귀한 상을 시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의원과 공직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은 홍재언론인협회는 경기뉴스미디어, 경기eTV뉴스, 뉴스라이트, 뉴스타워, 뉴스피크, 수원시민신문, 일자리뉴스뉴스잡, 한국글로벌뉴스 등 경기도에 기반을 둔 8개 매체의 언론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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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화성반딧불봉사단과 함께 ‘사랑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겨울 화성은 참 따뜻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겨울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SNS를 통해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는 동탄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장은 한 해를 마무리 짓고 한 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수북이 쌓은 배추를 옮기고, 속을 넣고, 포장하는 게 보기보다 쉽지 않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화성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SNS의 말미에 그는 "김장 담그실 때 힘쓸 일 생기시면 불러주세요. 제가 힘 좀 씁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반딧불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사랑 김장나눔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더불어 이원욱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신미숙 경기도의원, 배정수 화성시의원, 이은진 화성시의원, 김상균 화성시의원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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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곧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 희망화성을 만들어 가겠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시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년 성과보고회'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역설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화성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 위해 '균형,혁신,기회'의 3대 중점가치와 5대 비전, 그리고 소통이라는 최우선 가치 속에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었다"고 선포했다.

 

이어 "교통과 경제, 복지와 문화, 체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먼저 100만 화성 시민시대를 맞이해 지난 3월에는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6월28일에는 '시민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균형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달 21일에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은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성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는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보다 더 집중하겠다"며,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4개 구청을 신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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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 즐기기엔 최고!"
풍류단의 향해,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범선·유람선·해적선 등 승선 체험 가능
500개 불꽃 드론쇼·해상 불꽃쇼 등 야간 행사도 풍성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이자 화성시 대표축제인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시민들의 귀와 눈을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축제로 거듭나 9일 성대하게 문을 연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13회를 맞이하면서 낮과 밤을 모두 만족시키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LED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뿐 아니라, 10일 예정된 야간 공연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포함한 DJ쇼에 이어 총 500대의 드론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 화성 밤바다 밝히는 500대의 드론 쇼... 레이저, 불꽃놀이로 '추억' 선사

 

'화성 뱃놀이 축제'는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요트 체험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변신을 매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화룡점정은 10일 예정된 야간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해군 군복풍을 활용한 화려한 레이저, 강렬한 비트의 'DJ 쇼', 화려한 LED 댄스 퍼포먼스, 마지막으로 밤바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500대의 드론이 선사하는 '드론 쇼' 그리고 불꽃놀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LED 장식 밤 배와 불꽃놀이가 시민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밤바다에 울려 퍼지는 뮤지컬 명곡의 공연과 함께 뱃놀이 축제를 밝히는 비슬 무용단의 불의 춤과 깃발 무 공연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 9일 개막.. 전곡항, 제부도 일대 형형색색 요트 체험 등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곡항 일대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요트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곡항과 제부도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범선과 유람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적선까지 70여 척의 배들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상체험존에서 진행하는 문보트(2인승), 수상자전거(2인용), 펀보트(2인용)도 무료로 진행된다. 바닷속 친구들 워터데칼 체험과 고무동력배 만들기,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만들기 등 체험 역시 무료다.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진행하는 '독살체험'과 '갯벌체험'은 이번 행사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합안내소에서 배부하는 플레킹 체험 역시 무료다.

 

9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가수 장윤정, UJ CREW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정명근 화성시장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화성호의 출항을 의미하는 돛을 펼치는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개막식 전 김동연 경기지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의 지자체장들이 3시간 이상 전곡항 클럽하우스와 해상퍼레이드 등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양레저산업의 정책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곡항의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화성시민이 함께 참여한 '지속가능한'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시는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를 추진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넘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을 축제의 장으로 내놓았고, 화성 동부와 서부에 거주하고 있는 20여 개의 공연팀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화성시와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티투어가 함께 준비한 '화성 뱃놀이 축제 1일 여행 패키지 상품'은 7개의 프로그램 중 5개가 사전 예약을 진행하자마자 마감됐다.

 

어촌체험마을과 함께 하는 전통 방식의 독살 물고기 잡기와 갯벌 체험, 행사장 일대를 깨끗이 하기 위한 마린 플로킹도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람의 사신단 등 일반부 7팀과 학생 등 7팀 총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거리 댄스 퍼레이드도 10일과 11일 각각 오후 1시와 4시에 전곡항 메인로드에서 펼쳐진다. 


일반부는 118댄스프로젝트,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SWURS, 아라리응원단, 고구려, 모아나훌라, 좋아서 하는 치어리딩 등이 참여한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축제 찾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눈길'.. 주차장 7,580면 확보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1일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임종철 부시장과 관련 실과소,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과 함께 전곡항과 제부도 주요도로, 행사장 일대를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통제, 개막식 및 부대행사, 환경 정비 등 축제 방문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 6월1일 화성 뱃놀이축제 개막에 앞서 현장 로드체킹에 나선 정명근 화성시장  ⓒ뉴스라이트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진화는 이제 시작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손색없도록 지역공동체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 잊지 못할 화성의 낮과 밤을 채워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주차장 7,580면을 확보하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여러 곳에서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전곡항 주차장 16인승 5대를 신설하고 제부도 25인승 3대 신설, 전곡 산단 5대도 운행한다.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1002번 노선, 시내버스 1004번(수원역), 1000(동탄역), 330(금정역), 1004-1(수원역), 123(대부도-안산), 123-1번(대부도-안산) 시내버스도 운행한다. 마을버스 H50(제부도내부순환), H51(어촌전시관), H52(전곡산단-서신), H53(궁평항-서신)도 운행한다.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수유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동식 화장실 역시 10동에서 16동으로 확대한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 국내 최장의 화성시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뱃놀이축제 이벤트 진행

 

수도권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역시 새로운 체험 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자동 순환식 곤돌라로 전곡항 고렴산에서 제부도 입구까지 2.12km 해상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길이를 갖추고 있다. 운행 시간도 10여 분 소요되어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서해랑'은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하는 ‘서해랑길’에서 인용된 명칭으로 섬 서, 바다 해, 물결 랑을 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전곡항과 제부도 사이의 물결치는 바다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를 갖추고 있어 시간당 최대 1,500명의 수송이 가능하다. 케이블카의 운행으로 밀물 때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제부도를 수시로 드나들 수 있게 됐다.

 

 

▲ '화성 뱃놀이 축제'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서해랑'은 화성 뱃놀이 축제 이벤트로 지난달 28일부터 6월11일까지 서해랑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할 경우 1인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뱃놀이 행사장에 '서해랑케이블카' 부스를 운영해 솜사탕, 키다리광대 풍선증정, 풍선다트, 룰렛 이벤트를 진행 30%의 할인권, 일반 또는 크리스털 초대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며, “보다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 뱃놀이 축제'(https://boatingfestival.imweb.me/)홈페이지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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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살기 좋은 수원시 장안구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의 포부다.

 

김 의원은 “수원시 장안가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였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수원선(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초선인 김 의원은 3년간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에 대해 “먼저, 임기 시작 6개월 만에 수원을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돼 2만여명에 달하는 수원시민들의 보조금, 지원금이 상향되는 성과가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5일에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 이양과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수원시 장안구 지역에서의 성과로 ▲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예산 1,188억원 확보 ▲동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방음터널 설치 확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예산 900억원 확보 ▲수원시 법정문화도시 확정(5년간 국비 100억원) 등을 꼽았다.

 

국정감사에서도 김 의원의 능력은 발휘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

 

2022년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의원은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선도했다. 법무부와 감사원 등 기관의 수사 및 감사의 부당성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정보 제공 의혹 ▲정치 수사 집중에 따른 민생수사 지연 ▲감사원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 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20%만 받을 수 있는 상을 3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보좌진의 역할이 컸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보좌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의 의정활동 중 주목받은 것은 조선일보와 ABC협회의 부수 조작 의혹을 고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민주당 의원 40여 명과 함께 조선일보를 형사 고발했다. 주된 내용은 보조금법 위반과 사기다. 이에 따라 ‘헌정 사상 최초’로 조선일보와 조선일보 자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며 “열심히 해준 경찰 수사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권 들어 담당자가 교체되고 수사에 대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법조인의 견해로 볼 때 유죄가 명백한 사안으로 기소가 이뤄져야 할 사안임에도 결국 무혐의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일 정상간 합의에 따른 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시찰단과 관련해 김 의원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 명분만 마련해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근원적인 해결방식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고형화하여 일본땅에 매립하는 것”이라며 “일본은 고형화비용 2조 2431억엔을 아끼느라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수원에서 태어난 김승원 의원은 장안구 소재 파장초등학교·수원북중학교·수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수원지방법원 판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 등을 역임한 법조인 출신이다.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은 김승원 의원이 3년 전 펴낸 책 제목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다. 홍재언론인협회가 김승원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김승원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법률위원장과 경기도당 부위원장 겸 수석 대변인을 맡고 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헌정 사상 최초의 제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비롯해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기획수사, 전당 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등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조언을 드려야 하는 문제가 많다 보니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금 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아쉬울 때도 많다. 월수금은 국회 업무에 집중하고 화, 목과 주말은 되도록 많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중 지역구 관련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
  
먼저, 임기 시작 6개월 만에 수원을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돼 2만여명에 달하는 수원시민들의 보조금, 지원금이 상향되는 성과가 기억에 남는다.

 

현재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 이양과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번째로는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위해 검찰청법 개정안 및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최 일선에서 노력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수원시 장안구 지역적으로는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예산 1,188억원을 확보해 올해 장안구에도 지하철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된 성과를 꼽고 싶다.

 

내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도 착공할 수 있도록 예결 소위에 참여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방음터널 설치 확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예산 900억원 확보 ▲수원시 법정문화도시 확정(5년간 국비 100억원)  ▲수원회생법원 신설 등도 주요 성과로 꼽고 싶다.

 

 

- 의정활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가 주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국정감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안은?

 

먼저, 민주당 의원 중 20%만 받을 수 있는 상을 3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보좌진의 역할이 컸다. 이 자리를 빌어 열심히 노력해준 보좌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조선일보 유가 부수 조작 관련 사안이다. ‘100만부를 발행했고 이중 96%가 유료로 신문 구독을 했다’는 공시 내용과는 달리 실제 현장에서 살펴본 결과, 신문이 발행되자마자 동남아로 수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과정이 있었기에 ABC협회의 부실한 공시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었다.


최근 법사위에 와서는 한동훈 장관에게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무분별한 정치탄압 수사로 민생 관련 범죄 처리가 외면되는 현상을 지적했던 일이 떠오른다.

 

피해자들이 고소를 해도 1년 이상 기소가 되지 않는 등 민생 범죄 해결이 늦어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은 데에는 검찰이 정치 탄압 수사에 몰두하고 있는 원인이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특히 마약 수사와 관련해서는 국정감사를 통해 검찰의 마약 적발건수, 수사 내역 등의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관련 통계를 취급하지 않는다’라는 성의 없는 한 줄짜리 답변만을 받았던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반면 경찰로부터는 지역별 적발건수, 처벌내용 등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받았다. ‘마약을 뿌리 뽑겠다’는 검찰의 구호가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정치 탄압 수사를 덮기 위한 일종의 쇼는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  조선일보와 ABC협회의 부수 조작 의혹을 고발한지 2년이 넘었다. 핵심 내용은 무엇이고 현재 수사나 재판 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 2021년 3월 민주당 의원 40여명과 함께 조선일보를 형사 고발했다. 주된 내용은 보조금법 위반과 사기다.

 

이에 따라 ‘헌정 사상 최초’로 조선일보와 조선일보 자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열심히 해준 경찰 수사팀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 들어 담당자가 교체되고 수사에 대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법조인의 견해로 볼 때 유죄가 명백한 사안으로 기소가 이뤄져야 할 사안임에도 결국 무혐의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 지난 4월 25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는? 

 

수원특례시 등 4개 특례시의 규모나 인구수는 광역시와 비슷함에도 예산이나 권한은 광역시에 턱없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는 명백한 ‘역차별’에 해당한다는 생각이다. 이 같은 역차별 해소하기 위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국무총리 산하에 특례 사무 이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특례시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사무 이양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특례 영향 평가’를 통한 ‘역차별’과 관련한 연구 용역 실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가 특례시 권한 이양을 반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에 배정되는 예산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분류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제정안이 통과되면 특례시가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는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광온 원내대표도 수원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원내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곧 민주당 수사다”라며 이재명대표를 둘러싼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개발 사업 특혜 의혹, 쌍방울 그룹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해결하는데 선봉에 서 있다. 이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 한 말씀. 
   
이제는 ‘법원의 시간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공개된 법정에서 공정하게 무엇이 진실인지 밝힐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남욱, 유동규 씨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등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라도 기획된 정치 탄압 수사를 그만두고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기관으로서 검찰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국민을 위해 일해 줄 것을 촉구하고 싶다.

 

 

- 수출 등 모든 경제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견해는?
    
분기당 10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삼성의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등 국내 주요 대다수 기업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이 미국 정상과 만나 풀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다.

 

수출로 경제를 뒷받침해야 하는 국가에서 정치가 역할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 시대’의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정권 초기부터 한 ‘초부자 감세’로 세원이 감소함에 따라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해 민생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시찰단을 보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구성된 관계부처 TF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사위 국정감사 당시 국무위원이기도 한 한동훈 장관에게 외교적으로 어려우면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통해 100만 수산업자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관련 예산이나 인력 보강 등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오염수 방출 시 예상되는 피해 분석 등 과학적 근거를 갖고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시찰단 파견으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 명분만 마련해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근원적인 해결방식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고형화하여 일본 땅에 매립하는 것이다.

 

일본은 고형화비용 2조 2431억엔을 아끼느라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 다른 출마 예정자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강점은? 보완해야 할 점은 뭐라고 보나?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국회의원으로서 장안구민들의 뜻을 잘 받들었는지 선거를 통해 평가받게 될 텐데 최소한 아침 6시부터 밤 10~11시까지 일한 나날의 연속이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다.

 

아울러 수원 장안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온 토박이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 못지않다는 점은 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보완할 점은 법률위원장으로서 부당한 검찰 수사로부터 민주당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다 보니 ‘만나기 어렵다’며 서운함을 말씀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 것 같다.

 

또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등 개혁적인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균형감을 갖춰야 한다는 조언도 많이 듣는다. 제 소신을 잃지 않으면서도 많은 분들의 조언을 새겨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수원시 갑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장안구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망에서 벗어난 ‘교통섬’ 같은 느낌이 있다.

 

우선 수원시 장안가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였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수원선(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수원선은 인덕원에서부터 KT위즈파크, 수원월드컵경기장, SRT 동탄을 거쳐 서동탄역까지 길이 39.2km, 총 18개 역을 새롭게 잇는 것으로 수원시 장안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둘째, 문화재 규제를 완화하는 일이다. 수원 화성 인근 500m까지 적용되고 있는 역사문화보존지구 규제를 최대 200m까지 줄이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로 수원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그곳에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할 구상을 갖고 있는데 장안구와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를 연계될 수 있도록 내부 교통망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

 

끝으로 오랜 기간 함께 살며 따뜻하게 소통하는 장안구 만의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함으로써 살기 좋은 수원시 장안구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수원시민들에게 바라거나 하고 싶은 말은?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임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침체기를 맞고 있다.

 

군 공항 이전을 통해 그곳에 첨단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수원시를 경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김진표 의장과 박광온 원내대표 등 수원시 국회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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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뱃놀이축제 역사상 최초로 야간 뱃놀이(밤배 운행)를 마련하는 가운데 개막공연 초대 가수로 트로트여왕 장윤정을 섭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인 ‘화성뱃놀이축제’는 오는 6월 9일(금)~11일(일)까지 사흘 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4월 6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앞두고 민선8기 화성시의 주요 현안사업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지역 주민들과 정명근 시장, 지역 화성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코로나19를 벗어난 올해 화성뱃놀이축제에서는 야간 요트 운행, 유선 LED 퍼레이드쇼, 드론 라이팅쇼, 선상 불꽃놀이 등 관광객들의 방문 체험시간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전곡리, 서신 등 행사장 주변은 물론 동탄 지역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현장학습, 어르신 시티 투어 등도 준비했다. 

 

특히 박민철 국장은 “올해부터는 전공항과 제부도를 요트와 해상케이블카로 연결해 행사장을 제부도까지 확장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육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곡항, 제부 마무리, 해상케이블카, 제부 어촌계 워터풀장, 갯벌체험장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뱃놀이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 여가의 질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6월 9일에는 화성시 자매도시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한국관광공사협의회 등을 유치해 진행하는 컨벤션 행사도 준비 중이다.

 

어린이합창단 공연, 개막 퍼포먼스, 내외 귀빈들과 함께 하는 개막 행사를 하고, 6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장윤정을 비롯한 유명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편의를 위한 주차 대책도 마련했다. 행사장 입구에 주차장을 2개 확보하고, 인근 공단 주차장까지 활용해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화성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관광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뱃놀이축제’가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뱃놀이축제는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지역축제인 ‘2023년 경기관광축제’ 중 하나다.

 

‘2023년 경기관광축제’로는 ▲화성정조효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정약용문화제 ▲남양주광릉숲축제 ▲안산김홍도축제 ▲안양우선멈춤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등 23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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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지역 벚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한 통합축제, 사회적 기업과 구청사 주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 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유기견 사진 전시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 ▲유기견 중 입양이 가능한 강아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와 각종 체험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청소 시간) 운영 등 친환경 실천 퍼포먼스를 포함한 환경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 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청사 주변 교통 전면 통제, 임시주차장,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안전과 도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공한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와 도 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며 “4년 만에 봄꽃을 보러 온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봄꽃축제 일주일 전인 4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청사에서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이와 연계해 거리공연(버스킹), 마술쇼, 현장 소통 이벤트 등 봄꽃축제 사전 행사를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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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새해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선은임 공보담당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등 2023년 3대 목표 및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먼저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기간에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며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을 담은 3대 목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4월부터 구축할 계획이라고 표명했다.

 

 

 

 

이 시장은 2012년 수원 제2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수원의 대표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이미 만든 바 있다.

 

그는 이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그런 도시 계획을 실현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넘어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전국화시키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수원은 거버넌스를 넘어 '직접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손쉽게 제안할 수 있으며 중요한 시정 결정은 시민 투표를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은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전문성 보강을 통해 수원시의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은 처리가 매끄럽지 않아 '부서 간 떠넘기기'처럼 보인 것도 사실이었다"라며 "이 부서 저 부서 다니지 않고 원스톱민원서비스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한해 이청득심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얻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며 "모바일 민주주의 플랫폼과 혁신 통합민원실은 그 약속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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