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의 합동기자회견에서 불거진 서철모 화성시장에 대한 편법증여, 명의신탁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하여 공개토론을 제안한 서철모 시장이 20일 SNS에 ‘화성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며’라는 글을 게재해 본격 재선 행보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 ▲수도권 최초 무상교통 시행 : 버스공영제도 도입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 :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 신설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 준비 ▲병점 등 원도심 활성화 계획 초안 준비 ▲광역교통망 확충 :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 성장 초석 마련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 지원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산업진흥원 설립 :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에너지 복지 확대 : 도시가스 보급 등 굵직한 사안을 4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서 시장은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사통팔달의 화성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중교통 강화 관련 주요 추진 계획은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 등이다.

 

서철모 시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하,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의 뜻 전문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특례시를 바라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지난 4년 균형과 조화를 위해 애썼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을 준비하고 있고 병점과 같은 원도심 활성화 계획도 오랜 논의 끝에 초안을 잡았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이 성장할 초석을 다졌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가스를 보급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가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입니다.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화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통이었습니다.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시행했고 버스공영제도를 도입했으며, 서울행 버스도 대폭 늘렸습니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을 추진하여 건설에 주력하여 사통팔달의 화성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67개 신설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1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확대하겠습니다.

 

4년 전 4개였던 공동육아나눔터를 11개로 늘렸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을 신설했습니다.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첨단기업도시를 지향하여 화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하였고 화성 상공회의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화성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을 계속해서 육성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에서 고용률 1위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취업자수와 상용근로자수가 증가했습니다. 공공일자리를 4년 전에 비해 3배 늘렸습니다. 중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전국 최대규모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혁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화성시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입니다. 1인당 지역총생산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시의 재정이 3조4천억에 이르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1인당 사회복지예산이 강남구의 두 배가 되는,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10’에 드는 도시입니다.   


화성의 영광, 화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과의 대화와 토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했으며, 지역회의, 온라인정책자문단을 신설하여 성과를 냈습니다.  
화성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종합경쟁력 5년 연속 1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청렴대상 우수기관 선정, 다산목민대상 수상,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 국가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대통령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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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선보여
공식 유튜브 '화성onTV'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

 

▲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21주년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 인원을 제한(299명)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기념식은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모범시민 시상, 기념사, 화성시민의 노래 합창,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일반시민(210명)으로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시민 70명에 대해 화성시장,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권한대행) 등의 포상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은 화성시 공식 유투브 채널 <화성onTV>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시민들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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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민선7기에 선보인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민간과 언론,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17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의 '대한민국 창조경영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화성시가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실현하고 보장한 반증으로 보여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며, "이번 수상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3만명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의견수렴 창구를 개발하여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서철모 시장은 특히 "세계를 일순간에 멈춘 코로나19도 시민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 시의 열정과 노력을 멈추지 못했다"고 역설하면서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참여시민들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SNS에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서도 새로운 발상과 시대적 트랜드를 선도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시민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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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2년 3월 10일,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치열한 득표율 차이는 채 1%가 되지 않았다. 1987년 직선제가 부활된 뒤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대선 민심이 팽팽하게 갈라진 가운데 윤 후보의 당선이 확정돼 향후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48.6%의 득표율로, 47.8%의 이재명 후보를 간발의 차로 물리쳤다. 득표 수 차이는 불과 26만여 표였다.

 



윤 당선인은 영남 지역의 지지를 바탕으로 서울과 충청권, 강원에서 고르게 표를 받아 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20대 남성의 지지가 결집한 것도 승리의 요인으로 꼽힌다.
 

윤석열 20대 대선 당선인은 10일 새벽,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와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뜨겁고 열정적인 레이스였는데,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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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민선7기 화성시의회 마지막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7기 화성,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양분이 쌓였다"며,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의(謝意)를 표했다. 

 

특히 서 시장은 SNS에 "민선7기에는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극복해야 할 과제 또한 적지 않았다"면서 "민선7기 절반 넘는 기간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행착오는 겪었지만 민선7기에서 만든 성과와 과제는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민선7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하,  제20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94만 화성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원유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20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청년 화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한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시정의 동반자인 의원님들께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정부의 각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으로 많은 모범사례를 창출하였고, 대외기관과 민간단체의 다양한 평가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학, 연구소, 여론조사기업, 언론이 공동조사한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 10에 오르는가 하면, 경제활동 평가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제치고 전국 1위 지자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전국 최고 수준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1인당 사회복지예산은 강남구와 세종시의 두 배에 달하는 등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적은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화성시민과 의원님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진행한 화성시 28개 읍면동 연두순시를 얼마 전 마쳤습니다. 각 읍면동의 현황과 주요업무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사회단체 대표자님들이 전해주신 일상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서부터 국가사무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지역사랑의 마음과 지역의 절실한 과제가 무엇인지 생생하게 느끼고 공감하는 바도 컸습니다.

 

이처럼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우리를 연결하는 과정 하나하나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가장 큰 힘인 동시에 주민자치, 참여민주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청년 화성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시정 방향과 정책에도 이와 같은 시민들의 의견과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과 사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젊고, 영유아 인구수 1위인 우리는 그만큼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미래의 주역인 아이를 마음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 조성을 위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8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설된 아이사랑담당관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계 지원 등 평범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3,3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기업은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경제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한편, 자족도시의 물질적 기반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 기초를 강화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신산업전략을 수립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육성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의 성장동력인 반도체산업의 성장동력을 키우며 K-반도체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넷째, ‘참여와 자치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소통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주민자치회,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 등 온오프 참여와 의견 수렴 방식을 활성화하여 직접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이 이루어지고, 그러한 노력과 실천,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실천과 가치가 우리 삶과 가정에 스며들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자원봉사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안전 및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각종 감염병 및 재난 예방에 철저하게 대처하며 시민의 일상과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통합의 걸림돌인 불공정과 차별을 없애고 소득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과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사회복지정책으로 치유와 회복,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친애하는 화성시민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 시는 20년 전 시(市)로 승격될 당시 인구 19만명, 민선7기가 시작한 2018년 인구 74만명에서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일상회복의 희망을 키우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희생과 인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사명감을 기반으로, 우리의 삶터와 일터, 쉼터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부심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농어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리는 한편, 1, 2기 동탄신도시, 신규 공공택지 개발 등으로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겠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진안지구와 봉담3지구는 물론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을 기본으로 화산동 일원 등 슬럼화가 예상되는 원도심의 순차적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간 불균형과 원도심 쇠퇴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오산천과 더불어 황구지천을 하천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안 군사철조망을 제거해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공간에서 휴식, 여가, 관광을 즐기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도시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중심의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향남 연장과 GTX-C노선 병점 연장, 솔빛나루역 추진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어린이 과학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동탄역 환승센터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하여, 친환경 생태휴식지인 화성호 습지를 보존하고, 수원군공항 원점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행정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걸으며 새롭게 도약하는 청년 화성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이상으로 올해 시정운영의 주요 방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원유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그분들의 피해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막대한 예산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또한 방역체계 변경에 따른 체계적 관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코로나통합콜센터를 신설해 상담 및 안내기능을 강화하고, 집중관리군의 관리와 지원, 신속한 구호 등으로 안정적인 엔데믹(풍토병화) 단계 진입에 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에서는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동부보건소 신축 및 직급 상향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정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해서는 소관 실·국·소장과 부서장을 통해 상세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정을 논의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원유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2. 10.

화성시장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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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18년 10월에 착공한 기배동 다목적 체육관이 9일 개관식을 가진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부터 생활체육으로 건강과 활력을 챙기시고 삶의 질을 높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기배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다목적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춘 쾌적한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기배동 외에도 봉담2지구, 송산면, 서신면, 병점2동, 진안동, 동탄2동, 향남읍, 매송면 등 총 10개의 다목적 체육관이 개관될 예정"이라면서, 개관식에 참석한 권칠승 국회의원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김도근 시의원에게도 "개관에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활체육은 신체활동,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하면서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등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삶의 여유와 치유에 도움을 준다"고 전제하면서 "과거에는 젊은층 위주로 활성화되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 생애에 걸쳐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 받는 분야"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필요한 시설·조직·지도자 등의 제반 여건을 갖추는 게 중요해진 상황에서 지역 곳곳에 다목적 체육관이 개관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유용한 시설이니만큼 활발한 이용으로 개인의 건강 증진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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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방역체계 전환을 골자로 주요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7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기존 방역관리체계를 고위험군과 유증상자 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재택치료 역량 대폭 확충,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일상적 검사, 치료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7일 열렸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사회필수기능인 의료, 치안, 교육, 복지 등에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 기관과 시설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의료체계 여력과 치명률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뜻을 모으면서, "치료제 확보 및 예방접종 확대 등 대응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서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지역사령탑인 지자체의 역할이 커진 만큼 우리 시는 우선적으로 재택치료와 자가격리자 보호 및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네 병의원과의 민관협업 의료대응체계 구축 등에 힘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시민들을 향해  "전파력이 높은 대신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상 개인 방역수칙준수와 거리두기 등 개인의 역할이 보다 높아진 점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밝아지듯이 희망을 가지고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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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모두를 위한 나라」 그 세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 성료
염 시장, "12년간 수원시장으로 맺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다"

▲ 염태영 수원시장의 “「모두를 위한 나라」 그 세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 모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모두를 위한 나라」 그 세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유력 인사 중 한 명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멈추지 않고 걸어서 돌아보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출판회를 찾은 시민들은 염태영 시장의 자치분권 노력 등이 담긴 사진전이 열리는 공감으로 이동했고, 그 뒤 길게 늘어선 줄에 서서 자신의 차례가 오길 기다려 염태영 수원시장과 짧게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모두를 위한 나라 - 세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잘 마쳤다”면서 “시민 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먼 타지에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충분히 말씀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고 송구하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행사의 전 과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오늘 출판기념회에 와주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12년 간 수원시장으로 겪은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여러분과 맺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제게 주신 믿음과 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60년 수원에서 태어난 염태영 수원시장은 매산초, 수성중, 수성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에는 학생운동, 야학운동, 기독교청년운동에 참여했다. 1997년부터는 당시 민선1기 심재덕 수원시장과 함께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에 나서 수원을 세계 화장실문화의 메카로 만들었다.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처장,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지냈다.

 

2010년 민선5기 수원시장에 취임한 후에는 자치분권시대 개척에 앞장서 왔기에 ‘자치분권 전도사’로 통한다. 그 결실로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견인해 지방정부의 자율성·책임성 확대의 토대를 만들었고, 올해 1월 13일 수원특례시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국 기초자지단체장 중 최초) 등을 역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재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자치와균형 공동대표, 탄소중립지방정부실천연대 대표회장,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등을 맡아 지역 혁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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