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청렴문화 실천을 결의했다.

 

화성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5회에 걸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통리장단, 체육진흥회, 방범순찰대 등이 정례회의에 맞춰 의 청렴실천 결의대회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공직자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모두가 동참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고자 27개 읍면동에서 총 35개 단체, 1,100명(사회단체 1,017명, 공무원 83명)이 함께한 릴레이 결의대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청렴문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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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추진 절차와 주민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자치회는 지역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사항의 협의·심의, 지역 내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업무, 지자체가 위임·위탁하는 사무처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영주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읍·면·동을 체류지로 하여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으면 주민자치위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구성관리위원회에서 분야별 위원 구성 정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10월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희망하는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11월 중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범실시에 선정된 읍·면·동에는 주민자치 전담 공무원 각 1명을 배치하고, 읍·면·동별 각 30,000천원의 주민자치 사업비와 자치계획 및 주민총회 예산을 지원한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게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기능을 보완·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범지역 신청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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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881회 로또 당첨번호는 4, 18, 20, 26, 27, 32이며, 보너스 번호는 9로 결정됐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약 25억 원씩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약 4900만 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89명으로 약 150만 원씩을 수령한다.

 

당첨금은 지역농협을 제외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된다.

 

한편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한 4등은 5만 원씩,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각각 5천원의 당첨금을 판매처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2019년 로또 추첨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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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심 판결로 당선 무효형 위기에 놓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이 지사의) 좋은 정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돼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대법원도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대법원의 선처를 호소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사회복지와 장애인정책 전문가다.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하며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지사 관련 질문에 “이재명 지사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공공산후조리원, 공공병원 CCTV설치처럼 도민한테 이로운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위와 같이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중단되면 도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이 지사한테) 개인비리가 있다면 인정을 하겠지만, 개인적인 비리가 연루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성남시장 할 때도 개인 비리는 하나도 없었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발언 하나 때문에 도정 수행이 멎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수원고등법원 형사2부는 지난 9월 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지난 해 TV선거방송토론회 때 ‘친형의 강제 입원에 관여한 바 없다’고 한 것에 대해 1심 무죄 선고 선고를 뒤집고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라며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과 관련된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이 모두 무죄로 판단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한편, 2심 선고 이후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 선처를 바라는 탄원은 이국종 교수, 이재명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계속되고 있다.

 

18일에는 만화(웹툰) 작가 50명이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이 지사에 대한 탄원은 12월을 향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홍재언론인협회 공동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는 뉴스라이트, 뉴스피크, 경기중앙신문, 일자리뉴스 뉴스잡, 경기eTV뉴스, 뉴스타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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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형 인터뷰]


최종현 도의원 "장애인 배려는 모두의 미래 위한 투자, 아끼지 말아야"
“장애인ㆍ비장애인 함께 하는 무장애 공간 만드는 게 꿈”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일 하고 싶은 것은 경기도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의 목표다.

 

최 의원은 지난 해 치러진 6.13지방선거 때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을 거쳐 도의원이 됐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와 장애인정책 전문가다.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살아가는 세상 만드는 게 꿈”이라는 최 의원은 중도장애인이다.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뼈가 부서졌고 결국 장애판정을 받았다. 걷는 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뛰는 건 하기 힘들다. ‘장애인이 편리하면 모두가 편리하다’는 걸 누구보다 절실히 몸으로 배웠다.

 

“우리들은 다 늙어갑니다. 노인이 되면 다 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에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들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최 의원은 “도의원이 된 게 정말 행복하다”고도 했다.

 

그 동안 ‘경기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안’,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 ‘경기도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명의 중증장애인과 함께 미국대륙을 행단하기도 했다. 비장애인들도 하기 힘든 것을 해낸 것이다.

 

여행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다. 제목은 ‘루트 66번 길을 달리는 세 남자의 이야기’다. 오는 11월 28일 경기도기숙사에서 북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미국대륙 횡단할 때 요리는 제 담당이었습니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요리 유튜브 최종현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밥해 먹은 것도 다 올렸어요. 보시고 구독 좀 눌러주세요(웃음)”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질문에 대해선 “이재명 지사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공공산후조리원, 공공병원 CCTV설치처럼 도민한테 이로운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좋은 정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돼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대법원도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재언론인협회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최 의원을 만났다.

 

최 의원의 명함에는 검은색 글자 위에 점자도 박혀 있었고, 기존에 소파가 있던 자리에는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탁자와 바퀴달린 의자가 배치돼 있어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이하, 최 의원과의 인터뷰 전문.

 

 

-도의원이 된 지 1년 여가 지났다 그동안 소회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준비는 계속해 왔다. 지역 기반을 두고 출마할 생각도 있었는데, 여러 이유로 미루다가 지난해에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 도의회에 들어왔다.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배려가 정당에서 없었던 것은 아쉬움이 있다. 보건복지위에서 장애인 뿐 아니라 복지 전반을 보려고 노력했다.

 

도의원이 된 게 정말 행복하다. 할 일 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남은 3년간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겠다.

 

 

-인생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제가 결혼한 날이 10월 9일 한글날인데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한다.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가뭄으로 고통받는 평민들을 본 세종대왕이 기우제를 지낼 때 밤낮없이 우두커니 서서 비가 오길 간절히 기다렸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저립망우(佇立望雨) 일화다.

 

정치인으로 그런 마음을 갖고 싶다. 제가 추진하려는 정책,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끈기 있게 역할을 하려한다. 세종대왕의 자립망우 자세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이나 정책에서 대표적인 성과는 뭔가?


첫 번째는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요원’을 운영하고 있는 거다. 생활 현장에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임산부나 장애인, 노인분들이 갈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다는 점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제곱 미터 이상의 식당·카페 등은 1층에 장애인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에 확보돼야 한다. 그런데 1층에 화장실이 없고 2층에만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식당 카페 등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되어있지 않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장애인 편의 시설 사후 점검 요원’을 큰 시·군에 2명씩, 작은 시·군에 1명씩 장애인 당사자로 배치해 허가된 건물을 사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데이터베이스를 받아서 앱을 만들고 있다. 앱 속에 모든 시설물 카페, 식당 등이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의원이 되면 꼭 하고 싶었던 일이다. 의원이 되니까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일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이 편리하면 모두가 편리하다’는 게 제 모토이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

 

두 번째는 제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에 장애인 인권담당관 과 체제를 만들라고 요구했는데, 그걸 기반으로 현재는 인권담당관이 만들어졌다.

 

평화부지사 밑에 인권 센터가 되었고 과장과 팀장 3명이 생겼다. 거기에 관계된 조례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성평등 조례와 비슷한 이유로 부딪혀서 못하고 있다. 민감한 사안이지만 숙의 과정을 거쳐 반드시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야 경기도 인권정책이 제대로 서게 된다.

 

경기도에서 만드는 모든 조례, 정책, 건물은 모두 인권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래야 장애인이 편리하고, 노인이 편리하고 모두가 편리한 정책과 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다. 제가 의회에 들어와 일본 벤치마킹을 사비로 3번을 다녀왔다. 복지는 일본이 한 단계 앞서 있다.

 

대장을 잘라낸 분들은 통을 차고 다닌다. 이분들이 공중 화장실에서 변기에 쏟아내고 걸레 빠는 곳에서 헹궈서 다시 찬다. 이게 항문인데 걸레 빠는 곳에서 차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공공화장실에는 그분들을 위한 세척 장치가 있는 변기가 따로 있다. 그걸 벤치마킹해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시설비를 지원할 수 있고 공공 화장실에 의무로 설치하라는 조례를 만든 것이다. 경기도에 3천명 정도의 환자들이 있다.

 

소수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였는데 그분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복지정책, 장애인 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펼쳤던 복지정책, 복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보고 존경해 왔다.

 

도의회에 들어와서 함께 정책 토론하는 과정에서 본 이 지사는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열심히 일하신다.

 

청년복지, 일반 복지, 장애인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을 펴고 있다. 청년수당, 경기도 지역화폐를 통해서 지역경제가 살았다고 생각한다.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이다.


특히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여주에 개원해 있다. 초창기에 집행부에서 판단했을 때 이용자가 많이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인원이 많아 대기자가 밀려 있고 꽉 차 있다.

 

여주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산모들의 만족도는 100프로다. 여주에 이어 포천에도 개원을 한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런 것은 무조건 무상으로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정말 잘한 정책이다.

 

경기도가 선도하여 여주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 대기자가 너무 많을 정도다. 앞으로 더욱 확대 시켜야 한다.

 

 

- 이재명 지사가 2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앞으로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 

 

이재명 지사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공공산후조리원, 공공병원 CCTV설치처럼 도민한테 이로운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중단되면 도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좋은 정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돼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대법원도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바란다.

 

개인비리가 있다면 인정을 하겠지만 개인적인 비리가 연루된 것이 아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할 때도 개인 비리는 하나도 없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발언 하나 때문에 도정 수행이 멎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경기도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본에 가면 빅아이센터(Big-i, 국제장애인교류센터), 오사카프라자 같은 큰 건물들이 있다. 바로 무장애 공간이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숙식도 할 수 있다.

 

룸에 들어가면 휠체어가 레일을 타고 욕실까지 들어가도록 돼 있다. 욕실에서 다시 침실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경기도에도 이런 무장애 공간을 만들어서 전국에 있는 장애인 가족분들이 2박 3일 묵으면서 에버랜드 등 지역여행을 하고 가족끼리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머물고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공간을 위한 간담회, 토론회도 했다.

 

예산이 한 5백억원에 1천억 정도 들어간다. 앞으로 용역 등을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고, 국비가 들어와야 하니까 국회의원하고도 협의해 경기도에 무장애 공간 건물을 세우고 싶다. 

 

두 번째는 장애인 당사자의 성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주는 사업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서문제에 부딪혀서 쉽게 진행되기는 힘들지만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다. 그 초석을 다지는 일을 하고 싶다.

 

 

-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고 복지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은 뭐라고 생각하나?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기득권층의 대물림이 지금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만들었다. 일제잔재 청산을 하지 못한 대가를 지금 치루고 있는 것이다. 


복지사회를 위한 대안으로 기본소득에 대해 관심이 많다. 기본소득은 우리가 앞으로 복지사회를 위해 가야 될 방향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IT가 발달될수록 일자리가 줄고 몇몇 사람이 구조상 모든 수익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회구조가 돌아가지 않는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은 더 많은 세금을 내고, 기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소득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 기본소득이 앞으로 세계가 마지막으로 봐야 될 부분이라 생각한다.

 

 

 

 

-장애인의 정치참여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장애인이 편리한 세상을 위해 시의원이나 정치인들에게 설명을 해줘도 다음에 만나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수원에 수원시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장애인, 임산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해 일반도로가 만들어지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승인해주는 센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만든거다. 이걸 만드는 데 3년이 걸렸다. 시의원, 집행부 설득하고 수원시장께 보고해서 예산 받고 센터 개소까지 3년이나 걸린 것이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정치 참여를 안 하면 한 다리 건너서 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

 

당사자가 정치에 출마해서 시도의원이 되든지 아니면 정치세력을 만들어서 시도의원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힘과 지식이 있어야 정치인들이 움직여 준다.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 


우선 필요한 건 장애인 당사자 인식 개선이다.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걸 끊고 자신의 직장에만 몰두해 사는 경향도 있다. 장애인이 먼저 바뀌어야 비장애인도 바뀐다. 내가 먼저 바뀌면 옆에 사람도 따라온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에게 한 말씀.

 

장애인도 편리하고 도민 모두가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것을 위해 정책도 개발하고 사업도 펼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이다.


장애인도 어려서부터 비장애인과 같이 커야 하고, 같은 생활공간에 있어야 한다.

 

공간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벽이 허물어져야 되는데 다 분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것들이 빨리 없어져야 한다.

 

우리들은 다 늙어간다. 노인이 되면 다 장애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들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이 기사는 홍재언론인협회 공동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는 뉴스라이트, 뉴스피크, 경기중앙신문, 일자리뉴스 뉴스잡, 경기eTV뉴스, 뉴스타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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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직원 16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도시공사 4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연구원 1명, 경기신용보증재단 5명, 경기문화재단 1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3명, 경기콘텐츠진흥원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5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명, 경기도의료원 10명, 경기복지재단 10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일자리재단 28명, 킨텍스 7명, 경기도주식회사 1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3명 등으로 취업지원 대상자 16명과 장애인 12명이 포함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도가 주관하는 필기시험은 다음달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필기시험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서류전형과 면접 등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 및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18개 공공기관 139명 채용을 목표로 통합공채를 진행했으며,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거쳐 총 110명이 최종 합격했다.

한편, 경기도공공기관통합공채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 확립을 위해 도입한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제’의 모델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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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7회 홍재공직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7회 홍재공직대상의 영광이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과 김진호, 환경국 하수관리과 최예숙, 장안구 행정지원과 유은애, 권선구 행정지원과 김가린, 팔달구 행정지원과 이재영, 영통구 영통3동 김태현 주무관, 수원도시공사 경영지원부 송태윤 차장, 수원문화재단 기획경영부 기획홍보팀 엄주용 팀장에게 돌아갔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는 26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제7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재공직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건설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엄격히 선정,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관광과 김진호 주무관은 관광개발 업무의 완벽한 수행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수원화성불빛축제 등 정조문화관광 사업을 충실히 수행했다.

 

하수관리과 최예숙 주무관은 수원시 하수도특별회계 재정적자 해소를 통한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장안구 행정지원과 유은애 주무관은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구의 각종 홍보사항과 문화예술행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권선구 행정지원과 김가린 주무관은 시책 홍보 활성화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권선시네마 운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팔달구 행정지원과 이재영 주무관은 팔달구 동향 및 일정관리, 공직자 복무관리 등 내실 있는 행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영통구 영통3동 김태현 주무관은 성실한 업무 추진으로 새롭게 개청한 영통3동 단체원 구성과 관리에 정성과 친절한 태도로 주민을 응대해 민간과 소통하는 데 기여했다.

 

수원도시공사 경영지원부 송태윤 차장은 수원도시공사 인사관리 담당자로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및 좋은 일자리 환경 만들기 등 ‘수원의 미래와 과거를 잇는 일류공기업’의 공사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공정한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경영평가 성공적 수행을 통한 공사 이미지를 제고했다.

 

수원문화재단 기획경영부 기획홍보팀 엄주용 팀장은 수원문화재단 주요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편성 및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했다. 사업부서의 효율적 예산 집행을 지원해 수원문화재단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한편 수원연극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주요사업에 크게 이바지했다.

 

 

 

 

조백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전국에서 앞서가는 정치와 행정의 선도도시”라며 “아동·여성친화도시, 평생교육도시, 생태문화도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다른 시에서 엄두를 못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성과에 염태영 시장, 조명자 의장,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규 부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가 외부에서 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내부의 평가는 어떤지 궁금했다”라며, “지역언론에서 우리 수원시 공직자, 의원들을 평가하는 것은 시민들의 평가와 직결되어 있으므로 홍재의정·공직대상은 대단히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상”이라고 말했다.

 

홍재언론인협회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라이트, 뉴스퀵, 뉴스타워, 뉴스피크, 뉴스Q, 수원시민신문, 한국글로벌뉴스 등 11개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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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7회 홍재의정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1동,세류1·2·3동)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제7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민, 수원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는 상이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으로 민본사상과 애민사상을 실천한 정조대왕의 호다.

 

이재식 의원은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는 의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식 의원은 “수원시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열심히 일 잘하라고 뜻으로 상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주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주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주민과 같은 생각으로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 대표)가 주최한 제7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26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재식 의원의 주요 공약은 ▲세류2동, 미영아파트 옆 주차장 부지에 다목적 주민편의시설 신설 ▲세류역 엘리베이터 설치 ▲세류동 구시가지 차집관로 정비공사 실시(주민의 정화조 처리비용 제로 추진) ▲권선초, 세곡초, 세류초, 남수원초, 효정초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위한 예산 지원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문화복지시설 신설 등이다.

 

이 의원은 5선 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학교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 세곡초등학교 학교폭력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곡선중학교 학교폭력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수원시 사회복지기금운영심의위원, 권선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영남향우회 자문위원, 권선동 성당 환경분과 분과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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