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로 홀로 어르신들, 안전한 생활 도와
민관이 함께하는 스마트 최신기술로 수요자 '맞춤형 돌봄' 실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자신의 SNS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해 홀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김보라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인공지능 이용한 어르신 돌봄'이라는 제목으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기술을 이용한 생활의 도움, 어느 새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시범지역인 삼죽면 171가구와 29개 경로당에 설치되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이는 생활정보와 노래를 즐기는 등 안전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가워했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돌봐주는 사업은 안성에 맞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며 노년층들의 삶을 보살필 수 있다"며, "이러한 사업이 활발하게 되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한 안성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민관이 함께 스마트한 기술로 수요자에게 맞춤형 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성시의 인공지능 돌봄 사업은 독거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여 감성대화를 나누고 생활 정보와 노래를 들으며 외로움을 덜고, 두뇌톡톡·기억검사 등 치매예방 특화 콘텐츠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긴급 SOS기능은 24시간 365일 관제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119연계 및 케어매니저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이용한 이 서비스는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시범지역인 삼죽면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71가구와 경로당 29개소에서 우선 실시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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