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에 전국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 협력업체 50여개사가 들어설 예정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큰 산을 넘어 이제 시작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알리면서 "2019년 특별물량 확보 이후, 2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드디어 마무리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군기 시장은 SNS에 위와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그간 환경영향평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수 많은 절차를 거쳐왔다"고 설명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재명 도지사님, 김보라 안성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의(謝意)를 표했다. 

 

그러면서 "향후 토지보상을 거쳐 4분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난 2월 반도체클러스터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생산기반을 튼튼히 함은 물론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반도체클러스터는 약 3만개의 일자리와 513조원의 생산 및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우리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한상영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시장실을 방문하여 보상문제와 관련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은 지난 2년간 100여곳 이상의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고 4차례의 주민 공람을 거치면서 사업 계획을 수정‧보완해왔다.

 

또한 인근 지자체와의 지역 갈등으로 8개월간 사업이 지연돼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이제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해 이르면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국내 최초의 반도체 집적화 단지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서 약 3만명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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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과·발효가공과 교육생 49명 모집… 4월 9일까지 방문 신청해야

 

▲ 2019년도 시민농업대학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교육을 제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한다.

 

3월 29일 ~ 4월 9일 오후 6시까지 농업인·귀농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원 4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 대응 방안, 발효가공 기술 등을 알려주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농업과’, ‘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농업과는 미래농업의 진로·대응방안,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수경재배의 이해, 4차 산업기술혁명(스마트농업)과 지식재산권 활용, 신소득 작물의 종류·재배 방법 등을 교육하고 발효가공과는 발효의 정의와 이해,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원리(이론),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담그기 등 실습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1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안내’에서 입학원서·학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45)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농업인 여부·봉사활동·자격증 등 서류 심사와 발효가공과는 학습의지·학업 후 계획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출석일수가 80% 이상이어야만 졸업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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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신관 개청, “다시 하나 된 우리, 더 새로워질 인천”

 

▲ 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선 6기에서 시작돼 줄곧 논란의 대상이 됐던 인천광역시 신청사가 드디어 찬반의 마침표를 찍고 29일 신관을 오픈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하나 된 우리, 더 새로워질 인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박남춘 시장은 페이스북에 "오늘 인천시청 신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며, "아직 정리하느라 어수선하지만 떡도 돌리고 청사방송을 통해 환영인사도 전했다"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지난 시정부에서 시청 주변부지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지만,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취임 직후 해당사업을 다시 들여다보고 검토한 결과 과도한 예산 수반으로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 백지화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신 본청 업무가 구월동과 송도 미추홀타워에 나눠져 있어 발생하는 비효율과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 인근 건물을 매입하는 대안을 마련했다"며, "잘 정착된다면 시민들께서 헛걸음 하시지 않고 업무효율도 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사하느라 고생했을 직원들 모두 이사로 지치고, 새로운 공간도 낯설고 어색하겠지만 시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근무여건과 주변 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시민들을 향해서도 "최근 인천애뜰과 공영주차장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11월 착공,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청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시민들께 더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남춘 시장은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루원복합청사 조성 사업도 설계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루원시티가 또 하나의 인천행정 중심이 되고, 주변 인프라와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

 

2년 이상 서비스 이용 안 한 시민의 개인정보 일제 정비

 

▲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최근 2년 이상 수원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하기 위해 ‘도서관 장기 미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 정비기간은 3월 29일 ~ 4월 28일까지 수원시 관내 도서관 26개소(시청 자료실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인정보 일제 정비의 내용은 ▼최근 2년 이상 도서대출 등 이용내역이 없는 회원의 개인정보 삭제 ▼정비 대상 회원이 4월 28일까지 도서관 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 탈퇴(삭제) 처리 등으로 회원 정보가 삭제되면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개인정보 이용을 재동의할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재동의 안내창을 클릭하여 갱신하면 된다. 온라인 절차가 불가능하면 도서관을 방문하여 열람실에서 재동의 처리를 요청하면 된다.

 

수원시 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문자 메시지·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정비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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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경로당 등 2021년도 수원시 석면 해체·제거 지원사업 개시

 

▲ 석면 해체 이미지 자료사진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1년도 '석면 해체·제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본 사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석면조사가 완료된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해체·제거하기 위한 비용지원 사업으로 3월 25일 ~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는 석면 제거 면적에 따라 시설 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석면 해체·제거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석면’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석면 조사 결과보고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수원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환경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는 2016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55개소에 석면 해체·제거 비용 2억 9209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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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운영

 

▲ 수원시, 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언어·문화 차이로 일반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 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청소년,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로, 지원 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18세 이주배경 청소년이다.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운영은 상반기(3월22일 ~ 7월30일), 하반기(8월9일 ~ 12월17일)로 나눠 운영하며,  주5일(평일) 수업으로 최대 수강 인원은 15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은 표준 한국어 의사소통 단계별 어휘, 문법, 듣기, 쓰기 등의 KSL(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 과정반을 운영한다.

한국문화교육으로는 ▼명절맞이 음식·놀이 체험 등 한국 고유의 사회·문화 이해를 돕는 문화체험 활동인 한국 사회·문화 이해 교육, ▼세계 각국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세계시민 소양 교육, ▼캘리그라피, 제과·제빵, 연극치료, 로봇발명 등 월1회 진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학습 등을 진행한다.

‘훈린(隣, 이웃)정음’의 신청은 위탁운영 하고 있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 예비학교'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에게 언어적‧문화적 학습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조기적응을 돕는 다문화 교육기관으로 수원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1 경기도형 권역별 다문화 예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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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도전 중..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더 열심히, 시민의 소리를 쫓아"

 

▲ 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시장 취임 1,000일! 대단하지요.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신동헌 시장이 26일 자신의 SNS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광주시장 취임 1000일의 소회를 밝혔다.

 

먼저 신동헌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에 "취임 첫날부터 힘들었다"고 회상하며, "지난 2018년 7월 2일은 전국적인 물난리로 아수라장인 분위기라 취임식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광주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솔직히 코사지 달고 취임하기가 부담스러운 분위기였다. 그 강한 이재명 도지사도 취소했으니까요"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신동헌 시장은 "강행했습니다. 전쟁이 나도 할 건 해야 된다"며, 시장 취임식을 한지 1,000일이 됐는데, 아직도 그 도전은 진행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시 정체성 확립문제, 어린이 학교문제, 교통도로문제, 장기미집행 공원문제, 도시난개발 문제, 물류단지 문제 등 어디 하나 쉬운 게 없다"면서 "우리 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저기 터지는 시민의 소리를 쫓아 묵묵히 귀~ 귀울이겠습니다. 바르게 올바르게 지치지않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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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양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

 

▲ ‘화성 양감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6일 한국서부발전(주) · 삼천리와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맺고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에 "총 사업용량 80MW급의 양감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전지연료 발전사업’이라고 설명하며, "규모도 규모이지만 사업지 주민, 나아가 화성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해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업이라는 점이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사업 검토 및 협의를 시작했는데, 이후 4개월 동안 7차례 주민간담회를 실시하여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의와 지지를 얻었다"면서, "향후 생산과정에는 시민펀드를 조성해 시민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민관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축으로 화성시 양감면에 들어설 예정인 양감연료전지발전소는 송산리 일대에 80MW 규모로 건설돼, 오는 2024년 완공하면 단일부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이곳에서 생산될 친환경 연료전지는 연간 약 66만MWh의 전력으로, 18만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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