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신성장산업의 생태계를 갖췄지만, 기반 연구 인프라는 부족"
"'동탄테크노랩 구축'을 위해 의미있는 첫발"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3일 오후 동탄출장소에서 동탄테크노랩 구축사업과 관련, '과학 및 산업기술의 융합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를 통해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과학기술과 산업을 융합하고,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LH동탄사업본부, 화성시가 결속하여 '동탄테크노랩 구축'을 위해 의미있는 첫발을 뗐다"고 알렸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학기술과 기술혁신은 산업혁명을 촉발하여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뒤바꾸고 인간의 생활양식과 의식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며, "이때 과학, 기술, 산업은 개별적으로 산업혁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소가 결합하여 산업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른 특징은 단지 우연적으로 서로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의식적 · 계획적으로 산업 속에서 응용 · 도입되었다는 점"이라며, "이 때문에 과학기술과 산업기술의 융합연구 및 개발에 모두가 촉각을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시장은 "우리 시는 전국에서 제조업 공장이 가장 많고,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빅3 신성장산업의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그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는 규모에 비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오늘 체결한 '동탄테크노랩 구축사업 업무협약'은 그런 현실을 개선하려는 시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시장은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융합연구개발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산업기술 생태계가 화성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는 이원욱 위원장, 화성시 서철모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준홍 동탄사업본부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을 미래형 자족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업기술 플랫폼 구축 및 연구개발능력 협력 강화'를 지향하며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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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땅 투기 LH 임직원 '일벌백계' .. 공직자 대상으로 '부동산백지신탁제' 제도화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선의에 기댈 것이 아니라 제도화해야 합니다"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선정 전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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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은 괴담처럼 떠돌던 이야기가 현실로 드러난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기업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

 

▲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LH 임직원들의 사전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관계자들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선의에 기댈 것이 아니라 제도화해야 합니다"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선정 전 광명·시흥 땅을 투기 목적으로 매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이는 공기업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고 못박으며, "발본색원과 분명한 처벌은 당연지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면 어떠한 정책도 먹히지 않는다"며,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은 괴담처럼 떠돌던 이야기가 현실로 드러난 것이라 국민들의 실망과 공분이 얼마나 크실지 가늠조차 되지 않을 정도"라고 꼬집었다. 

 

먼저 이 지사는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마련한 특단의 공급대책"이라고 전제하면서 "정부의 정책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까지 준 이번 땅투기 의혹에 대한 발본색원과 분명한 처벌은 당연한 일이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합의된 규칙을 지키는 것이 명백히 이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3기 신도시 전 지역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와 함께 전면적인 자체 조사에 들어간다"고 알리며, "더이상 공직자의 자발적 청렴이나 선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법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시장 정상화의 첫 단추로 ‘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부터 도입해야 하며, ‘부동산으로 돈 벌고 싶다면 국민의 공복이 아닌 사업가를 하라’는 확실한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고 짚으면서 "경기도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주택 처분을 권고하고 지난 인사부터 다주택 여부를 인사에 반영토록 제도화해 대상자의 30% 이상이 다주택을 처분했고, 결과적으로 다주택자 임에도 승진한 4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지사는 "신뢰가 무너지는 속도는 얻는 속도에 몇배나 된다"면서 "국민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의 현실에 걸맞는 특단의 대책밖에는 없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LH 임직원 10여 명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100억 원대 토지를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발표 전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은 즉시 반부패경제범죄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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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경기도 동남부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광주~이천~여주 노선)에 대한 국회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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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 GTX가 운행되면 수도권 인구, 경기 동남부로 분산 가능
"강원도와의 균형발전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더욱 더 촉진시킬 것"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광주~이천~여주 노선)에 대한 국회 토론회 개최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광주~이천~여주 노선)에 대한 국회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3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이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여주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운행된다면 수도권 인구가 경기 동남부로 분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인 강원도와의 균형발전으로 국가균형발전 시대에 발맞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더욱 더 촉진시킬 것이 명백하다"고 역설해 주목된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먼저 "오늘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정성호 국회의원님(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병훈 국회의원님(국회 국토교통위원), 신동헌 광주시장님과 엄태준 이천시장님,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관계자, 김시곤 교수님을 비롯한 전문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오늘 토론회는 광주시민, 이천시민, 여주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 업무계획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광역철도를 확충하라고 당부하셨다"고 짚으며, "그만큼 철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차량보다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이 필수"라고 운을 뗐다.

 

 

▲ 이항진 여주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본론으로 들어가 이 시장은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이고, 한강수계법의 규제를 받고 있는 중첩규제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모든 노선에서 경기도 동남부(광주~이천~여주)에 대한 배려는 사실상 없다"고 꼬집었다.

 

이항진 시장은 특히 "여주시는 명목상 수도권에 속할 뿐 농촌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비수도권지역으로서 성장관리권역인 수도권 북부 지역보다도 지역균형발전이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여주시민들은 균형발전을 위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여주로 유치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염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여주시에 GTX가 운행된다면 수도권 인구가 경기 동남부로 분산될 수도 있어 수도권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여주, 이천, 광주시민들도 합심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비수도권과 다름없는 경기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정부, 경기도에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절실함을 호소했다.

 

한편 2020년 광주시와 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을 호소하면서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여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 광주-이천-여주 GTX 유치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 개학.. "애타는 부모의 마음으로 공도초등학교 방문"
"말 잘 듣는 아이들은 걱정 없어요. 말 안 듣는 어른들이 걱정이죠"

 

▲ 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월, 입학과 새 학기가 시작돼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의 새 출발이 시작됐지만,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 안 가고 영상으로 수업을 해도 걱정,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생활을 해도 걱정인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SNS를 통해 "아이들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새내기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타는 부모님들의 마음으로 어제 공도초등학교를 다녀왔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선생님들의 수고와 마스크 쓰기, 한줄서서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학생들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학부모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말 잘 듣는 아이들은 걱정이 안되요. 말 안 듣는 어른들이 걱정이죠. 맞습니다. 아이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라고 꼬집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아이들보다 안 지키는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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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 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 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 고! 챌린지’는 생활 속 위험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메시지를 담아 다짐하고 SNS에 홍보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시대라고 부담 없이 일회용품을 쓰고 계시나요?"라고 반문하며, "코로나19이후 자원재활용센터로 들어오는 쓰레기의 양은 전년 대비 20% 정도 증가했고, 음식 배달은 전년 기간보다 75.1%, 택배 물량은 19.8%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시에서는 폐플라스틱 혼합배출로 인한 재활용품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현장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재앙은 전 세계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해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천의 스위치를 작동하여 지구를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히기 위해 일회용품보다 다회용품을,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해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고고챌린지의 일환으로 "비닐사용은 줄이고! 폐비닐 분리배출은 더하고!"를 표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대와 실천을 이어갈 다음 도전주자로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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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시민의 자발적 문화예술활동 참여는 문화도시의 튼튼한 기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시민프로젝트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에 접할 기회를 넓히고 문화적 소양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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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참여형 문화기반 조성 위해 '시민프로젝트 예술단' 운영
관현악, 국악, 밴드, 보컬, 댄스 등 'M.I.H 프로젝트 예술단' 83명 선발

 

▲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기획공연 모습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에서는 시민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민프로젝트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에 접할 기회를 넓히고 문화적 소양을 키워야 문화적 감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며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 서철모 화성시장의 지론이다.

 

서철모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공연하고 싶어하는 문화도시를 꿈꿉니다"라고 운을 떼며, "그런 환경과 문화에 익숙해야 그만큼 관심이 생기고 취미가 되어 놀이와 또래문화가 생기고, 그런 자연스러움 속에서 문화도시가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어 "화성시 28개 읍면동 초등학교에 시립예술단을 설립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2020년부터 시민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시민프로젝트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예술단원이 본인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을 알리고 조망받게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적 감성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행사가 대거 취소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 8월 프로젝트 예술단을 창단해 운영해왔다. 

 

프로젝트 예술단은 4개월 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연습해 소규모 공연과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화성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2021년에도 관현악, 국악, 밴드, 보컬, 댄스 등 예술단원 75명과 지휘자를 포함한 단원 8명 등 총 83명을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으로 선발했다.

 

예술단은 2021년 11월까지 화성시 전역에서 통합기획공연, 시민맞춤형 소공연, 교육연계형 공연, 영상콘텐츠 제작, 화성시 행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예술단원과 간담회를 하면서 문화의 힘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저력이 된다는 점과, 특히 시민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넓히는 것이 문화도시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화는 마음을 움직여 어울리게 하는 힘이 있고, 어울리면 한 덩어리가 된다"면서 "문화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 즐기고 느끼면서 성장한다면 자연스레 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화성시, 학교 밖 학생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타운워칭사업' 진행

 

▲ '타운워칭사업'을 위해 통학로를 살피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입학과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2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SNS를 통해 새내기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2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마주하는 친구, 선생님과 생활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겠지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 모두 바짝 긴장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면서 "어제까지 유아였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느끼실 긴장감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낯섦과 긴장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오는데, 그런 느낌은 친구와 어울리다 보면 봄눈 녹듯 사라지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격려하면서 "낯선 환경에서 오는 불안감은 안전문제와도 연관되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그 일환으로 "화성시에서는 학교 밖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챙기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서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타운워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운워칭 사업은 오는 5월까지 99개 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직접 살피고 개선책을 마련하여 시에 제안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시장은 "타운워칭사업은 시민참여형 안전대책사업으로, 학부모님의 눈과 발로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때문에 더욱 빈틈없는 안전대책이 수립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마음껏 꿈꾸고 미래를 준비하며 자신을 가꾸시기 바랍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새 출발하는 여러분이 이제부터 주인공입니다. 그 출발선에 선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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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아픈 역사의 산증인 위안부 피해자 모욕과 오욕의 역사, 바로잡아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1정신은 바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원동력인 희생과 헌신, 연대와 단결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제102회 3.1절 기념식’가 3월 1일 오전 10시 제암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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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년 3·1절 기념사
"위안부 피해자 모욕, 평화의 소녀상 폄훼는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에 대한 도전"
"피해자의 아물지 않은 상처와 짓밟힌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려면 하나부터 착실히 진행해야"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1정신은 바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원동력인 희생과 헌신, 연대와 단결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제102회 3.1절 기념식’가 3월 1일 오전 10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개최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102년 전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3·1절 기념사를 낭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2번째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진심어린 경의를 표한다"며 3.1절 기념사 전문을 올렸다.

 

3.1절 기념사에서는 특히 "아픈 역사의 산증인인 위안부 피해자가 238명에서 15명밖에 생존하지 않는 현실은 오욕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가 미국대학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평화의 소녀상과 기림비를 훼손하고 폄훼하는 문제는 비단 우리 민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에 대한 도전"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서 시장은 이어 "피해자의 아물지 않은 상처와 짓밟힌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라도 착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독려하면서 "102년 전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경건하고 차분한 삼일절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3.1절 기념사 전문

 

<102주년 3·1절 기념사>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102번째 3.1절을 맞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진심어린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제강점기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에서 가장 크고 깊은 상처를 입은 시기입니다. 35년간 나라를 빼앗겨 말과 글을 잃고 무자비한 총칼이 우리를 억압했지만 선조들은 불굴의 의지로 민족의 혼을 지켜내고, 숭고한 희생과 투쟁으로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때, 화성지역에서는 어느 곳보다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전민중적이며 거족적인 만세행렬에 깃든 민족혼과 제암‧고주리 학살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 뜨겁게 타오른 독립의지와 기백은 화성독립운동의 기상을 전국 만방에 드높였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역사를 외면하는 국가에 미래가 없듯, 역사를 지키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암울한 미래가 있을 뿐입니다.

 

아픈 역사의 산증인인 위안부 피해자가 238명에서 15명밖에 생존하지 않는 현실은 오욕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가 미국대학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평화의 소녀상과 기림비를 훼손하고 폄훼하는 문제는 비단 우리 민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피해자의 아물지 않은 상처와 짓밟힌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라도 착실히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자랑스러운 화성독립운동 역사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30명의 숨은 독립운동 영웅을 발굴하였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역사에 음악을 담은 ‘화성독립운동기념가’를 만들어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역사를 계승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송산면 사강리를 ‘독립운동가 마을’로 조성하여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역사 교육장이자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이곳을 포함하여 3만7천 평방미터의 공원과 연면적 5천3백 평방미터 규모의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역사적 공간을 조성하여 목숨을 걸고 지켜낸 우리의 기상과 정신이 온전히 후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지난해부터 우리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혹독한 경험은 가족과 이웃, 나눔과 연대의 가치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값진 교훈을 주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조국의 독립을 이루는 거대한 힘이 되었듯이, 단합된 시민의 마음은 화성시를 지키고 가꾸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더욱 가슴 뜨겁게 느껴지는 3.1정신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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