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총 6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부터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이래 지급된 7차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총액의 73%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원을 371만개 사업체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해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대상이 되지 못했던 연 매출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의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도 새로 포함됐다. 

 

매출 감소 여부는 2019년 대비 2020년 또는 2021년, 2020년 대비 2021년 연간 또는 반기별 부가세 신고매출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부가세 신고매출액으로 연간 또는 반기 매출 감소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해 반기 또는 월 평균 매출을 비교한다. 

 

이에 따라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손실보전금의 매출 감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지급대상이 될 수 없다.

 

다만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에서 2020년 8월 16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한 사업체에는 정상영업에 제약받은 점을 고려해 기본금액인 600만원을 지급한다.

 

2020년과 2021년의 부가세 신고매출액과 과세인프라 매출액이 모두 없어 영업 중인 사업체로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개별 업체의 매출액 규모와 매출 감소율에 따라 9개 구간으로 구분해 최소 600만원, 최대 8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적용 대상이 돼 연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여행업, 항공운송업,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운영업, 예식장업 등 약 50개 업종은 '상향지원업종'으로 분류돼 손실보전금을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매출 감소율은 정부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판별하기 때문에 지원대상 업체에서 별도로 자료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신청기간은 30일 오후 12시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중기부는 지난 재난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요건을 충족하는 348만개사를 사전 선별했다. 

 

이들 사업체는 30일부터 신청하면 바로 지원금을 입금하는 신속지급을 시작한다. 공동대표 운영 등 별도로 서류확인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등 23만개에 대해서는 6월 13일부터 확인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에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161만개사에, 3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개사에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첫 이틀 간은 홀짝제에 맞추어 해당하는 날짜에만 신청할 수 있고 셋째 날인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개사 대표는 6월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손실보전금 누리집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손실보전금 누리집은 네이버·다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손실보전금’ 등을 검색해 접속할 수도 있다.

 

지원대상 사업체는 신청일정에 맞춰 발송된 안내문자에 따라 손실보전금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손실보전금 누리집에 접속해서 신청일정에 따른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 이체계좌 입력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공동대표자 위임장 등 별도 서류를 추가 첨부해야 한다.

 

본인인증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본인명의 휴대전화,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법인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신속히 진행된다. 오후 7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되며 지급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도 강화된다. 당초 추경 정부안에 있던 보정률 100%로 상향, 분기별 하한액 100만원으로 인상 외에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중기업도 손실보상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강화된 지원내용은 2022년 1분기분 손실보상부터 적용되며 6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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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격돌

 

▲ 6차 경선에 걸쳐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장 후보 마지막 경선에서 이재준 후보(전 수원시 제2부시장)가 김준혁 후보(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를 누르고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최종후보 자리를 거머줬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3선) 이후 무주공산이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쟁쟁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차에 걸친 경선 끝에 8일 늦은 밤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최종후보로 이재준 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재준 후보는 오는 6월 1일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격선을 치루게 됐다.

 

이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민주당 모든 시•도 의원 후보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의 승리와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이뤄내겠다"며,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열망을 6월 1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출발, 이제 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시작한다"고 본선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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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현 화성시장, 경선에서 뜻밖의 탈락

▲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명근 후보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6월 1일 치뤄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경선에서 4월 30일 밤 정명근 후보가 최종적으로 서철모 현 화성시장을 누르고 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 경선에 확정된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타 후보 4명과 합세, 전격 단일화를 이루어 지난달 이른바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서철모 후보를 누르고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철모 후보 캠프는 경선 마지막 날까지 문자와 SNS, 서 후보의 부인까지 해명과 호소의 글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탈락했다.



정명근 후보 캠프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다"라며,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시민들과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기뻐하며 경선 승리를 반겼다.



정명근 후보는 1일 이른 새벽 SNS를 통해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화성의 역사를 새롭게 쓰라는 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주문을 엄숙히 받아들이고 전력을 다해 꼭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인 ′균형′과 ′공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화성시장 후보선출 과정에서 김용‧김형남‧구혁모 예비후보의 3자 구도로 결정지었으나, 1차 심사에서 탈락한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재심 신청을 하여 혼선을 겪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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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의 합동기자회견에서 불거진 서철모 화성시장에 대한 편법증여, 명의신탁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하여 공개토론을 제안한 서철모 시장이 20일 SNS에 ‘화성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며’라는 글을 게재해 본격 재선 행보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 ▲수도권 최초 무상교통 시행 : 버스공영제도 도입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 :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 신설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 준비 ▲병점 등 원도심 활성화 계획 초안 준비 ▲광역교통망 확충 :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 성장 초석 마련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 지원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산업진흥원 설립 :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에너지 복지 확대 : 도시가스 보급 등 굵직한 사안을 4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서 시장은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사통팔달의 화성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중교통 강화 관련 주요 추진 계획은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 등이다.

 

서철모 시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하,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의 뜻 전문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특례시를 바라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지난 4년 균형과 조화를 위해 애썼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을 준비하고 있고 병점과 같은 원도심 활성화 계획도 오랜 논의 끝에 초안을 잡았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이 성장할 초석을 다졌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가스를 보급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가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입니다.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화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통이었습니다.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시행했고 버스공영제도를 도입했으며, 서울행 버스도 대폭 늘렸습니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을 추진하여 건설에 주력하여 사통팔달의 화성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67개 신설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1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확대하겠습니다.

 

4년 전 4개였던 공동육아나눔터를 11개로 늘렸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을 신설했습니다.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첨단기업도시를 지향하여 화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하였고 화성 상공회의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화성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을 계속해서 육성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에서 고용률 1위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취업자수와 상용근로자수가 증가했습니다. 공공일자리를 4년 전에 비해 3배 늘렸습니다. 중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전국 최대규모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혁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화성시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입니다. 1인당 지역총생산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시의 재정이 3조4천억에 이르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1인당 사회복지예산이 강남구의 두 배가 되는,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10’에 드는 도시입니다.   


화성의 영광, 화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과의 대화와 토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했으며, 지역회의, 온라인정책자문단을 신설하여 성과를 냈습니다.  
화성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종합경쟁력 5년 연속 1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청렴대상 우수기관 선정, 다산목민대상 수상,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 국가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대통령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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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예비후보, “경기도민 생활현장문제 해결할 정책대안 자신있다”
중앙 중심의 프레임을 벗어나 성과있는 3선 시장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야

 

▲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현장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월 9일 박빙의 대선이 끝나고, 이제는 6월 1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홍재언론인협회가 지난 22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만났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전 3선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는 도지사 당선 후 자신 만의 '염태영표 콘텐츠'를 설명하며, 그 첫 번째로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꼽았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 시민운동을 거친 3선 시장으로, 12년 간 전국적으로 확산된 염태영표 모범정책을 다수 추진했다.

 

우선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은 전국화는 물론, 전세계가 알아주는 수원시의 대표 정책이다. 전국 지자체가 앞 다퉈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수원시가 앞장섰다.

 

도심 하천의 ‘생태하천복원’도 염태영 전 시장이 환경운동가 시절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 함께 이뤄낸 뒤, 서울 청계천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수원시의 경험을 살려 ‘필수노동자 지원 관련법’ 제정 추동해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환경노동자 휴게시설 설치도, 법제화돼 전국으로 퍼진 정책이다.

 

택시노동자쉼터 설치,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등 배달노동자·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마련도 전국 지자체들의 모범이 됐다.

 

특히 60여 년간 수원시 관문에 흉물로 존재했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를 이뤄낸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과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수원시장으로 일할 때 현장에서 문제가 있고 제게 권한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 보통 중앙정책의 운영방향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까지 그걸 깨는 도전을 많이 해왔다”며 “도지사가 되면 그걸 깰 수 있는 권한이 더 많이 주어지므로 더 많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염태영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염태영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현장 ⓒ뉴스라이트
 

 

- 이재명의 경기도정에서 잘 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제일 잘 한 최고의 업적은 ‘공정’이다.

 

가령 사채·고리대금 등 생활고, 채무 등에 쫓겨 사회로부터의 일탈된 주민들, 어려운 계층을 위한 극복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성남시장 시절엔 주빌리은행으로 빚에 시달리는 채무자들을 구제해줬다.

 

도지사가 된 후에는 사채이자를 못 올리게 하거나, 세금추징단을 만들어서 공정과세로 탈세행위를 방지한 점은 모두 공정에 부합한 일이다.

 

또 소상공인 자영업 대책을 참 많이 했다. 그 중 하나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다. 전통시장 외에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 그룹들을 위한 여러 지원대책을 만들었고 지역화폐를 크게 확대시켰다.

 

사실상 코로나 시대에는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에서는 이재명 덕에 코로나를 극복한 상인들이 많다.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승수효과가 생겨 경제를 진작시켰다. 재난지원금으로 나간 돈은 단순히 구휼대책이 아닌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이재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청년기본소득이나 기본배당, 재난지원금을 재난기본소득 같은 형태로 표현했기 때문에 브랜드(명칭)를 본인이 만든 기본소득에 맞추다 보니,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쪽에서 많은 공격을 받기도 했다.

 

저는 이재명표 지역화폐처럼 승수효과가 큰 재난지원정책, 경제진흥정책은 꼭 확대하고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완점을 말하자면, '청년기본소득' 하면 브랜드로서 너무 강하게 비친다. 실제로는 청년 24세에게 년 100만원을 줘서 문제가 해결될 것도 아니다. 청년 문제 해결을 제대로 하려면 보다 충분한 자금·재정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농민기본소득'도 농민에게 1년에 1백만원 주는 건 시범적으로는 그렇게 시작할 수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진행하려면 보다 많은 재원의 확보가 필요하다. 어쨌든 시도 자체는 상당히 의미 있는 새로운 복지정책이자 경제진흥정책이라 평가할만 하다.

 

 

- 만약 도지사에 당선된다면 염태영 만의 콘텐츠는?

 

저는 수원시장으로 일할 때 현장에서 문제가 있고 제게 권한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 보통 중앙정책의 운영방향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까지 그걸 깨는 도전을 많이 해왔다. 도지사가 되면 그걸 깰 수 있는 권한이 더 많이 주어지므로 더 많은 효과를 볼 것이다.

 

예를 들어 택시기사들이 아침에 나와 하루종일 운전을 하면서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쉴 곳이 없었는데, (수원시장 시절) 택시기사 쉼터를 만들어 그걸 해결했다.

 

다른 시에서도 많이 벤치마킹을 해갔는데, 성공 못한 사례가 많았다. 택시쉼터는 어느 위치에 두느냐가 중요한 핵심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수원에서 이름은 베껴가진 했어도 쉼터를 어디라도 구석에 마련하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택시기사는 시간이 아까워서 지나가는 길에 있어야 그걸(택시기사쉼터) 이용하지, 일부러 그 장소를 찾아가지는 않는다.

 

또 일례로 카카오택시의 횡포가 심하다. 수수료도 마음대로 올리고, 자기들이 고객을 선별해서 받기도 한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에서 공공배달앱처럼 택시호출앱(수원e택시)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걸 수원에서만 하니까 홍보가 잘 안 된다. 전국화시키면 바로 깰 수 있다. 그런데 수원 영통지역은 바로 옆에 서천마을(용인시), 반월동(화성시)도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 해야지, 수원만 갖고는 어렵다.

 

경기도 차원에서 진행하여 성공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마찬가지다. 수원 안에서만 해선 소용이 없다. 시내버스가 수원만 다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염태영은 경기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나오는 경계를 뛰어넘는 이런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적 노력과 대안을 만들어나갈 자신감이 있다.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현장 위주의 정책을 펼치겠다.

 

▲ 염태영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현장 ⓒ뉴스라이트
 

 

 

-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경기도정은?

 

경기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교통문제다. 교통문제가 심각한 곳은 서울과 붙어있는 연접도시들인데, 김포시가 대표적이다.

 

신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는데, 교통문제를 제대로 준비 못했다. 환경문제, 교통문제, 대기오염문제들도 함께 생긴다.

 

주택가격이 많이 오르는 상황에서 이를 풀어가기 위한 경기도만의 부동산문제 대책도 필요하다.

 

또 수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주를 많이 해오고 젊은 그룹들이 경기도에 많이 사는데, 그에 걸맞은 청년일자리가 많이 필요하다.

 

이러한 내용들이 경기도에서 1차적으로 다뤄야 할 현안이다.

 

 

- 쟁쟁한 인사들이 많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는데?

 

‘쟁쟁한’의 기준이 뭔가? 국회의원들이나 대선후보로 나간 사람들은 ‘쟁쟁한’이라는 표현을 받는다. 이것이 중앙언론들의 견해다. 지방언론들은 절대 이 프레임에 갇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국회의원 5명이 있는 수원시의 3선 시장이었는데, 중앙언론에서 보면 저는 그야말로 알려지지 않은 그냥 ‘변방의 사또’다.

 

아무 일도 안하고도 국회의원 5선으로 편안히 가는 사람은 거물이다. 거기다 또 0.1% 지지를 받는 사람이라도 대선에 나갔으면 ‘쟁쟁한’ 후보라고 표현되는 것 같다.

 

이런 시각이 중앙언론이 갖고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염태영은 후보로서 거론조차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나 있다’고 하려 후보등록도 제일 먼저 했다.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오차 범위이고, 타 후보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다 검증된 후보인 염태영이지만, 중앙에서는 거론조차 안 되고 있다.

 

이재명도 성남시장 8년을 하고 도지사가 된 사례인데, 자치단체장은 아무리 성공해도 중앙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게 문제다. 그걸 깨야 한다.

 

중앙언론으로 인해 초선·재선의 국회의원도 한두번 ‘쎈 발언’만 하면 전국화 인물이 된다.

 

시장은 아무리 큰 성과를 많이 만들어도 이름이 안 알려지는 구조다. 저는 지금 거기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 인지도 문제 해결을 위한 복안은?

 

가령 김동연은 도민들이 거의 다 알아도 염태영은 아직 많이 안 알려졌다. 수원에서는 8~90%가 알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2~30% 정도 알 것이다.

 

인지도 올리자고 중앙언론이나 방송에 찾아가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서는 지방자치가 아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지방자치 단체장을 뽑는 거다.

 

무조건 중앙의 큰 정치적 이슈에 가서 붙으라는 얘길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기성 정치와 다를 바 없다. 

 

중앙 중심의 프레임을 벗어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은 불가피하지만, 중앙언론의 무시로부터 어떻게든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민의 시각은 중앙언론과는 다르다. 수평적으로 차이점이 있는 후보를 소개해줘야 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안민석, 조정식, 김태년 등 4,5선급 국회의원과 비교해서도 2위 정도로 꽤 알려져 있다.

 

정치에서는 부정적으로라도 이름 알려지는 게 도움이 되면 안 되는 데, 부정적으로라도 알려지면 도움 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정치문화를 바꾸는 부단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저는 경선 기간 한 달 동안 염태영의 상품성을 충분히 알리면 많은 경기도민과 당원들께서 호응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라고 믿는다.

 

이제 선거로 본격 돌입했기 때문에 본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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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선보여
공식 유튜브 '화성onTV'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

 

▲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21주년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 인원을 제한(299명)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기념식은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모범시민 시상, 기념사, 화성시민의 노래 합창,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일반시민(210명)으로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시민 70명에 대해 화성시장,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권한대행) 등의 포상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은 화성시 공식 유투브 채널 <화성onTV>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시민들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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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민선7기에 선보인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민간과 언론,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17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의 '대한민국 창조경영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화성시가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실현하고 보장한 반증으로 보여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며, "이번 수상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3만명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의견수렴 창구를 개발하여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서철모 시장은 특히 "세계를 일순간에 멈춘 코로나19도 시민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 시의 열정과 노력을 멈추지 못했다"고 역설하면서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참여시민들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SNS에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서도 새로운 발상과 시대적 트랜드를 선도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시민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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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2년 3월 10일,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치열한 득표율 차이는 채 1%가 되지 않았다. 1987년 직선제가 부활된 뒤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대선 민심이 팽팽하게 갈라진 가운데 윤 후보의 당선이 확정돼 향후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48.6%의 득표율로, 47.8%의 이재명 후보를 간발의 차로 물리쳤다. 득표 수 차이는 불과 26만여 표였다.

 



윤 당선인은 영남 지역의 지지를 바탕으로 서울과 충청권, 강원에서 고르게 표를 받아 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20대 남성의 지지가 결집한 것도 승리의 요인으로 꼽힌다.
 

윤석열 20대 대선 당선인은 10일 새벽,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와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뜨겁고 열정적인 레이스였는데,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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